총 조준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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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조준 발사







2022년. ○○.○○
서울의 한 마약수사대.
내 꿈의 시작이었고, 비극의 시작이었다.















 " 안녕하십니까! 순경 한여주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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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 와, 드디어 우리 마수대에도 순경 하나 들어오네. "

" 안녕하세요 민윤기 경사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
























뻗어오는 윤기의 손을 잡은 여주는 왠지 모르게
평범치 않음을 느꼈다. 아마 그건 기분 탓이 아닐 거다.
앞으로 진짜 힘들어질 거거든.













배치된 자리에 앉은 여주 옆자리가 친철한 윤기라는 것에
안도했다.






(여주)
" 저 이제 뭐하면 될까ㅇ... "








여주의 말이 체 끝나기도 전에 윤기의 폰에 진동이 울렸다.





(윤기)
" 네, 민윤기입니다. 네? 아, 네. 알겠습니다. 지금 가겠습니다. "

" 한 순경? 제 파트너죠? 출동 한 번 갑시다. "






(여주)
" 네! 알겠습니다. "

여주는 비장한 태도로 책상 위에 올려놨던
수갑을 주머니에 넣고 윤기를 뒤따라 갔다.













(여주)
" 아, 아니... 이게 뭐죠? "

(윤기)
" 점차 적응될 겁니다. 마수대에서 일하려면 이 정도는 약과죠 "




여주와 윤기 앞에 보이는 건 널브러진 시체들과
흩날려진 정체를 알 수 없는 하얀 가루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