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조준 발사
(여주)
" 아, 아니... 이게 뭐죠? "
(윤기)
" 점차 적응될 겁니다. 마수대에서 일하려면 이 정도는 약과죠 "
널브러진 시체들과 정체 모를 하얀 가루들.
한바탕 싸움이 났던 것 같은 모습이다.
(여주)
" 마약을 거래하다 싸움이 일어난 걸까요... "

(윤기)
" 하... 단순 마약 거래 사건이 아니에요. "
(여주)
" 네? 그럼... "
(윤기)
" 네, 맞아요. 한 순경이 생각하는 그거. "
" 드디어 나타났네. 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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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조준 발사
(팀장)
" 민 경사! 빨리 와! "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돌아온 마수대.
돌아오자마자 분주히 돌아가는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급해졌다.
(윤기)
" 네? 무슨 일이십니까. "
(팀장)
" 그 현장, 김태형 맞지 "
(윤기)
" 네, 맞습니다. 조직원들 문신도 그렇고 총에 새겨진 문장도 그렇고... "
" 드디어 움직이는가 봅니다 "
(여주)
" 네? 뭐가 움직여요? "
(윤기)
" 아, 한 순경이 들어오기 3년 전인가. 그때 저희 팀에 일이 생겼거든요. "
" 그 일을 저지른 사람이 김태형인데, 그 일 이후 잠자코 있다가
이제서야 나타나네요. "
(여주)
" 어떤 일인데요? "
그 일에 대해 물어보자 분위기는 갑자기 조용해졌다.
진짜 이렇게 바뀔 수 있는 건가.
(여주)
" 아, 죄송합니다. 제가 괜한 질문을 했네요. "
(윤기)
" 괜찮습니다. 한 순경이 그렇게 물어보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

(윤기)
" 괜찮아요. "
잘생겼다...
어? 뭐라는 거야.
한여주 정신 좀 차려. 지금 분위기가 이런ㄷ
(여주)
" 그래도 너무 잘생겼잖아... "
(윤기)
" 네? 뭐라 말씀하셨는지... 못 들었습니다. "
" 한 번만 다시 말해줄래요? "
이거 알고 말하는 거 맞지.
(팀장)
" 우리 윤기가 인기가 많긴 많지. "
(여주)
" 아니, 그런 말이 아니라ㅇ... "
(팀장)
" 괜찮아, 괜찮아. 나도 처음에 쟤 처음 들어왔을 때
웬 연예인이 왔나 했다니까? "
" 안 그러나? 민 경사? "

(윤기)
" 팀장님, 지금 그걸 질문이라고 하시는 겁니까? "
" 저도 다 알죠. "
아, 이게 아닌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