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 창고 가야하네
하나는 걱정되는 마음으로 창고를 가고 있는데 한동민이 그걸 또 봄 왜냐면 학교 끝나고 한동민은 피구부 훈련이 있어서 몸풀기로 학교 전체를 뛰어다니는데 창고가는 하나를 한동민이 딱 본거 하지만 한동민은 그냥 무시하고 지나침
- '아 왜또 저선배랑 마주치냐.'
철컥
여우: 어머~ 우리 하나왔네?? ㅋㅋ
일진1: 뭐야 얘야? 이여우 짝남 뺐는애가?? ㅋ
일진2: 우웩 개못생겼는데? ㅋㅎㅎㅋ
여우: 얘가 내 짝남 뺐은 뇬이얌 ㅜㅜ 혼내져ㅜ
일진1: 친구야 우리 말로 하면 안될거 같으니깐 좀 맞자?? ㅋㅎㅋㅎㅋ
일진2: 아 개오랜만이다ㅋㅋ 고통스럽게 패줄게 기대해?
퍽퍽 퍽
- 으윽...으....그만...
여우: 헐 하나 이고 맞구 아픈거얌?? ㅜㅜ 그럼 더 맞아 ㅋㅋ
퍽퍽퍽퍽퍼억
- 아악.. 제발 그만해.....
일진1: 내가 너보다 나이 더 많은데 어디서 반말이야 ㅋㅋ (하나 싸다구를 때림)
- 아!!!
일진2: 친구야 오늘은 이정도만 할게 다음에 또 만나자~?? ㅋㅋㅎㅎㅋ
여우: ㅋ 문하나 나대지 말고 조용히좀 다녀라 ㅋㅋ
- 하...존나 아프네..
여우: 아.. 그리고 한동민오빠랑 또 붙었기만 해봐 그때는 진짜 죽일거니깐. ㅋ (하나에 팔을 밞으면서)
- 아...
여우: ㅋㅋㅎㅋㅎㅋ
일진들과 이여우가 떠나고 하나는 속상해서 운다
- 아 겁나 아프잖아.... 내가 뭘 잘못했다고 때리는데.. 하.. 집가서 부모님한테 뭐라 말해야하냐... 그냥 넘어졌다고 해야겠다
하나가 일어나서 옷을털고 창고를 나갔는데 그때 한동민하고 눈이 마주침 한동민은 공을 가지러가야해서 창고로 가고 있었는데 일진들과 이여우가 창고에서 웃으면서 나와서 문하나가 잘못됐을까봐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그때 딱 하나가 창고를 나온거임 그래서 눈이 마주친것
- '아 하필이면 이꼴인데 왜 저선배를..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야겠다'
하나가 무시하고 지나가고 있는데 한동민선배가 하나 팔을 잡을듯
"문하나"
- 왜요.
동민이는 하나의 말투가 바뀐걸 보고 조금 놀랐지만 티를 안내고 계속 이어 말함
"고개 들어봐."
- 왜요. 싫어요
"하.. 좀 들라면 들어"
하나가 고개를 들어올린다
"...!!! 이거 뭐야. 누가 그런거야."
- 선배 알빠 아니잖아요.
"아니 그래도"
- 그냥 신경끄세요.
"너 갑자기 왜그래??"
- 선배야말로 먼저 저 무시할땐 언제고 갑자기 이러세요??
"그건 너가 나랑 엮이는게 싫다며 그래서 무시한건데"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그래서 얼굴은 왜 그모양인데."
- 그냥 신경끄고 가시라고요
"걱정해주려고 해도 그러냐"
- 누가 걱정 해달래요? 그냥 좀 가요 짜증나게 하지 말고;;;
하나가 동민이한테 이런말을 하니깐 동민이도 기분이 나빠져서 문하나를 노려볼듯

"야 문하나."
- 그냥 제가 갈게요.
하나는 이렇게 말하고 뛰어감 동민은 그런 하나를 내심 걱정을 했지만 다음날부턴 아무일 없던것처럼 행동함. 그래서 하나는 동민선배한테 많이 실망했고 동민선배를 잊으려고 함.이여우는 그 모습마저 짜증났는지 문하나를 매일 창고로 불러 죽기전까지 팰듯...
퍽퍽
- 으아..!!! (철푸덕)
일진1: 아니 뭐 몇대 맞지도 않았구만 왜 벌써 쓰러지냐 재미없게 ㅉㅉ
일진1: ㄹㅇ ㅋㅋ 다음엔 쓰러지기 전에 겁나 쎈거로 괴롭혀야할듯 ㅋㅋ
여우: ㅋㅋ 이만하면 됐으니깐 일단 나가자
그렇게 여주는 창고에서 쓰러짐ㅜㅜ 하지만 일진들과 이여우가 나가고 수업종이 쳐서 하나가 창고쓰러져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수업만 할듯... 그러다가 한 20분 지났나??
- 으윽...
하나가 조금씩 정신을 차리고 있음
- 지금 몇시냐... 아니 미친 수업시작한지 25분이나 지났잖아.. 나 어떡하냐..
그때 누군가가 창고 문을 열고 들어왔다

도아: 야 문하나!!!!
하나가 앞을본 순간 앞에는 전교회장 명재현과 내 친구 도아가 앞에 있는거임..
- 윽.... 뭐야 너네가 여길 어떡해 왔ㅇ(철푸덕)
재현: 야 뭐야 문하나 정신차려!!
도아: 재현아 문하나 좀 엎고 보건실로 데려다주라 ㅜㅜ
재현: 어어
명재현은 문하나를 엎고 보건실로 가 도아랑 같이 문하나 간호을 할듯... 그러고선 보건실쌤이 치료할려고 문하나 옷을 걷는데 많은 상처들과 멍을 보곤 셋이서 충격을 먹을듯. 도아는 친구가 이런일을 당하는데 빨리 못알아줘서 그냥 미안한 마음밖에 안들듯... 옆에서 명재현은 그런 도아를 걱정하고 있고 보건쌤은 상처를 치료하고 있음..
도아:......
그렇게 30분이 지난다
재현: 도아야 우리가 계속 여기에 있을 순 없으니깐 한동민 형한테 톡해볼까?
도아: 응...
도아,명재현은 아직 문하나와 한동민이 싸운걸 모르고 있다. 그래서 아직 친한줄 알고 명재현이 한동민한테 연락을할듯
💬재현: 형
💬동민: 왜
💬재현: 보건실로 올 수 있어??
💬동민: 왜
💬재현: 문하나가 쓰러져서
💬동민: 내가 왜 가야하는데???
💬재현: 어?? 둘이 친하잖아
💬동민: 걔 왜 쓰러졌는데
💬재현:마지막 교시에 수업을 시작했는데도 안들어와서 나랑 도아랑 같이 찾다가 창고에서 문하나가 쓰러져있길래 보건실로 데려왔는데 온몸엔 멍이랑 상처가 가득해서 누구한테 맞은건가 싶어
💬동민: 뭐..?? 기다려 금방 갈게.
한동민 시점

...뭐지 내가 잘못보고 있는건가. 문하나가 쓰러졌데. 누구한테 맞아서..... 문하나 그때 창고 앞에서 만났을때 얼굴에 상처가 많고 멍이 가득했던게 다 이여우랑 일진새끼들이 때린거구나.
"..."
한동민은 사실 문하나와 싸운 이후로 후회를 많이하고 있었음 그리고 문하나를 너무 보고싶어했는데 갑자기 명재현한테 문하나가 누구한테 맞아서 쓰러졌다는 말 듣고 바로 뛰어갈듯.
드르륵
"하아... 하 문하나 어딨어."
재현: 어.. 동민 형 왔어?? 문하나 저기....
"...."
동민은 아무말 없이 문하나가 있는데로 갔다. 그리고 문하나의 몸에 멍들과 상처가 가득한것을 보고 심장이 철렁 가라 앉았다. 동민은 너무 미안하고 지켜주지 못해 또 미안하다고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너네 이제 가봐. 많이 놀랐을텐데 가서 쉬어."
재현: 응.. 형 먼저 가볼게 도아야 가자
도아: 하나 깨어나면 연락해달라고 해주세요..
"응"
도아,명재현이 보건실을 나간다. 동민은 하나에게 가서 손을 만지작 거리며 이렇게 얘기할듯.
"문하나 힘들면 말하지. 도와달라고 하지 왜 너 혼자 참고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