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오하라, 증오하리

0.



과거.


저 단어를 듣는 게 미웠고.


민윤기.


저 석 자를 들으면 가슴이 미어졌다.



















photo

"안녕"
"··· ···."
"오랜만이야. 여주야."
"··· ···."
"얼굴 보니까··· 음."
"··· 다 설명해야 할 거야. 아니면,"
"아 설마."

너 아직도 나 못 잊었어?

"야."
"미안. 아직도 네가 과거에 묶여사는지 몰랐지."


··· 풉.

아하하하··· 미안.

거짓말 티 났어?


photo

"··· ···."
"난 보고 싶었는데. 넌 나 보고 싶었어?"


응? 여주야.

우리 그래도 좋았잖아.


서로,

사랑이라는 걸 해봤잖아.

배웠잖아.


그리고,

photo

버렸잖아.



"보고 싶었어."
"··· ···."
"널 버리고 싶어서."
"··· ···."
"내가 직접 찾아왔어."



"왜 울 표정이야···."


널 무너뜨릴 수 있는 명분이 있다는 거 같잖아.

아아. 여주야.

photo

그만 웃어야 하는데. 미안.



















과거.


저 단어를 듣는 게 미웠고.


조여주.


저 석 자를 들으면 가슴이 미어졌다.












증  오  하 라
  민  윤  기
&
증  오  하  리
조  여  주  




















photo
 신입 작가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