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아한대요

날 좋아한대요 (파자마 파티4)

다음날 아침-




밥을 먹는 중인 다섯




photo
"애들아. 벌써 12월인데 남은 한 달 뭐할거야?"

"난.. 슬슬 대학준비랑 수능준비해야지ㅎㅎ"

photo
"나는 20살 되면 바로 아빠 회사에 들어가서 일 배울거같은데.. 그래서 이제 경영수업이랑 이것저것 한댔어"

photo
"으휴.. 벌써 고3이라니..."

"ㅋㅋㅋㅋㅋ 왜들 그래. 누가 보면 누구 한 명 죽는 줄 알겠어"

"넌 공부 잘하니 우리 심정 몰라.."

"너희도 공부 잘하면서 평타잖아"

"그래... 하지만 넌 아예 잘하는거고"

"으휴... 됬고, 밥 먹었음 다들 가지? 내일 학교 가야될거 아니야"

photo
"학교 가기 싫다.."

"얼른 가라. 나 본가 가봐야되"

photo
"쭈야.. 나 아직 덜 먹었엉..."

"스누피는 천천히 먹고ㅋㅋㅋ 먹은 느그 셋 얼른 내 집에서 나가.
어제 갑자기 쳐들어온거 받아준걸 고마워 해라"

photo
"여주 우리 진짜 내쫒는거야?"

"응. 얼른 나가."

"힝..."



결국 짐정리하고 셋은 여주네 집에서 나갔다.



"승우! 너도 먹었음 얼른 집 가"

photo
"쭈야.. 나는 좀 봐주라.. 어?"

"응 아니야. 나가."

"치잇..."

"얼른 가~ 집 치우고 본가 가봐야되니까"

"내가 데려다줄게!!"

"안되. 지랄마. 얼른 집 가"

"왜에~"

"왜냐고? 너 우리 부모님 텐션 감당 못해"

"힝..."


띠리릭-



photo
"여주야, 안녕~ 내일 학교에서 봐~"

"응. 잘 가~ 집 가면 전화해ㅎ"



승우가 가고 그렇게 갑작스레 시작된 파자마 파티가 끝났다.









곧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