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호그와트

2.

애들이 따라다닌다는건 생각해두고 행동하려 했지만 그들에게서 들려오는 말은

"평소처럼 행동해라"_승철

"안 하기만 해봐"_정한

"이상한 낌새 느껴지면 나 바로 애들한테 물어보고 다닌다"_지수

였다.

기숙사를 나와 복도를 지나고 있었다.

"야, 야! 여기로 패스"

"오케"

"올 패스 좋은데"

"이거 학교에서 금진데? 위험해서. 이걸 왜 하고 있을까?"

"아..  그게"

"어디에 몆 학년?"

"래번클로 4학년이요"

"너도니?"

"네"

화가 머리 끝까지 차올랐지만 줄이고 줄여서 그들에게 말했다.

"4학년이라면 꽤 고학년 쪽에 속하고 4년을 다녔다면 이런 기본적인건 알고있지 않나? 그것도 래번클로 학생들이?  래번클로에 학생들은 누구보다 지혜롭고 현명해.  그럼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또한 잘 구분할거라고 생각하는데, 내 생각이 잘못됬나?"

"

"내 눈에 먼저 띈것에 대해 감사히 생각해 교수님들께 들켰어봐 너네 땜에 우리 기숙사가 피해보는거야. 어이 거기. 은근슬쩍 도망치지말고 거기 서있지?"

"얼른 가 봐."

"저희..  찍혔어요?"

"글세..  매일 이 옷만 입으니..  제대로 찍혔지. 내가 또 기억력 하나는 끝내주거든.  얼른 가. 내가 더 말하기 전에."

"감사합니다"




"기숙사 어디에요? 딱보니 5학년은 넘어보이고.."

"6학년 슬리데린."

"선배 전에도 사고치지 않으셨어요?  어떻게 스네이프교수님께 말씀 들일까요?"

"니가 뭔데"

"선밸 대해보니 알겠네요.  스네이프교수님도 왜 포기하셨는지. 선배 은근 손 많이가시네... 부끄럽지 않으세요? ㄴ학년.  1살 동생한테 이런 대접 받는거?"

"이게"

순간이였다.  선배에 손이 올라가고 내 얼굴이 돌아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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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게 뭐하자는 걸까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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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뭐하지는거죠 이.나.연 선배?"
"또 슬리데린을 안 좋은 이미지로 넘어가게 만드시네요.
사고는 혼자 치시고 피해는 다같이 보고.  이게 참, 뭐하자는건지 애들 장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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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선배 많이 심심하시구나. 그렇다고 사고를 치시면 안되죠"






아무리 심심해도 장난감이 될 그 상대를 잘 못고른거 같은데..  왜냐고? 내 옆엔 든든한 기사들이 있거든. 이들 말고 또 다른 기사가 있는데 그게 누구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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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선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왜 사람 얼굴을 쳐요?
그닥 잘못한것도 없는데?"


활짝 웃다가도 개정색하는게 나랑 똑같은 래번클로에 냉미남 전워누씨라고  후후


이 선배는 그대로 슬리데린에 스네이프교수님께 넘겨져 혼이 났고 슬리데린은 팀 점수가 20점이 깎였지.  아,  넘긴 사람은 선배에 기숙사단장인 윤정한이고
사람을 건드릴땐 그럴만한 대상이 되는지를 확인하자구
오케? 응 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