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행동해라"_승철
"안 하기만 해봐"_정한
"이상한 낌새 느껴지면 나 바로 애들한테 물어보고 다닌다"_지수
였다.
기숙사를 나와 복도를 지나고 있었다.
"야, 야! 여기로 패스"
"오케"
"올 패스 좋은데"
"이거 학교에서 금진데? 위험해서. 이걸 왜 하고 있을까?"
"아.. 그게"
"어디에 몆 학년?"
"래번클로 4학년이요"
"너도니?"
"네"
화가 머리 끝까지 차올랐지만 줄이고 줄여서 그들에게 말했다.
"4학년이라면 꽤 고학년 쪽에 속하고 4년을 다녔다면 이런 기본적인건 알고있지 않나? 그것도 래번클로 학생들이? 래번클로에 학생들은 누구보다 지혜롭고 현명해. 그럼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또한 잘 구분할거라고 생각하는데, 내 생각이 잘못됬나?"
"
"내 눈에 먼저 띈것에 대해 감사히 생각해 교수님들께 들켰어봐 너네 땜에 우리 기숙사가 피해보는거야. 어이 거기. 은근슬쩍 도망치지말고 거기 서있지?"
"얼른 가 봐."
"저희.. 찍혔어요?"
"글세.. 매일 이 옷만 입으니.. 제대로 찍혔지. 내가 또 기억력 하나는 끝내주거든. 얼른 가. 내가 더 말하기 전에."
"감사합니다"
"기숙사 어디에요? 딱보니 5학년은 넘어보이고.."
"6학년 슬리데린."
"선배 전에도 사고치지 않으셨어요? 어떻게 스네이프교수님께 말씀 들일까요?"
"니가 뭔데"
"선밸 대해보니 알겠네요. 스네이프교수님도 왜 포기하셨는지. 선배 은근 손 많이가시네... 부끄럽지 않으세요? ㄴ학년. 1살 동생한테 이런 대접 받는거?"
"이게"
순간이였다. 선배에 손이 올라가고 내 얼굴이 돌아간게.

"지금 이게 뭐하자는 걸까 선배?"

"지금 뭐하지는거죠 이.나.연 선배?"
"또 슬리데린을 안 좋은 이미지로 넘어가게 만드시네요.
사고는 혼자 치시고 피해는 다같이 보고. 이게 참, 뭐하자는건지 애들 장난도 아니고"

"하... 선배 많이 심심하시구나. 그렇다고 사고를 치시면 안되죠"
아무리 심심해도 장난감이 될 그 상대를 잘 못고른거 같은데.. 왜냐고? 내 옆엔 든든한 기사들이 있거든. 이들 말고 또 다른 기사가 있는데 그게 누구냐면...

"후... 선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왜 사람 얼굴을 쳐요?
그닥 잘못한것도 없는데?"
활짝 웃다가도 개정색하는게 나랑 똑같은 래번클로에 냉미남 전워누씨라고 후후
이 선배는 그대로 슬리데린에 스네이프교수님께 넘겨져 혼이 났고 슬리데린은 팀 점수가 20점이 깎였지. 아, 넘긴 사람은 선배에 기숙사단장인 윤정한이고
사람을 건드릴땐 그럴만한 대상이 되는지를 확인하자구
오케? 응 오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