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아, 번호좀 줄래?

첫만남

오늘 처음으로 고등학교에 입학을했다. 
처음이라 더 조심해지고 긴장을 했다.

교정선생님의 말씀이 끝나고, 반으로 올라갔다. 
2학년 선배들이 신입생들 얼굴을 보려 반으로 몰려들었다. 

난 그럼 선배들에게 밀처져 누군가의 품에 안겼다. 

"앗 .. 죄송합니다"

그는 잠시 내 얼굴을 빤히 보더니

"잠깐! 너 번호 좀 줄래?"
"네..?"

나는 무척이나 당황스러웠다. 
거절을하고 그의 얼굴을 처다봤다. 
웃는 모습이었으다

"ㅋㅋ 아 괜찮아 그럼 인스타라도 줄래?"

나는 인스타를 줬다. 
그는 날 보고 한번 씩- 웃고 자리를 떠났다. Grava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