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 대사는 굵은 글씨로 표시 하겠습니다!
그 전 에피소드들도 전부 수정 완료입니다 🙉🥳💖
"지금... 밥이 넘어가는, 상황인가..."
"배고프실텐데."
"...방금 드신 거 아니셨어요?"
"그래서, 싫으시다는 건가?"
"...아니에요. 밥 먹고 해요."
미쳤지, 김남준... 무슨 밥을 먹자 하냐 이 바쁜 상황에. 감사하다는 표현을 이정도밖에 못하냐, 진짜 김남준 너 이럴때는 진짜 바보다. 진짜...바보.
"뭐 드실 거예요? 가서 사올게요."
"아, 그냥... 삼각김밥이랑 초코우유 하나요."
"알겠어요, 잠깐 쉬고 계세요 해커님_"
그 형사가 나가고 잠시 내가 미쳤나, 라는 생각을 진지하게 해봤다. 어떻게 거기서 밥을 먹고 하자고 할 수가 있냐... 그것도 처음 본, 증오하는 그 형사에게.
철컥_

"김남준이... 사람한테 정을 붙여...? 그것도 형사...?"
"형은 또 왜 오셨어요."
"못 올 곳이라도 왔나. 그나저나, 내가 정녕 CCTV로 보고 들은 게 맞나?"
"뭐, 뭐가요!"
"뭐, 밥? 바압? 와... 나 밥 먹다가 체 했잖아."
"뭐 어때서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박 형사 오면, 고맙다는 소리라도 해."
"제가 왜요."
"표현 할 수록 좋으니까_ 그나저나, 내가 다 뿌듯하네."
"네?"
"정신병이 많이 호전 되고 있는 것 같아서."
"무슨 소리세요, 방금 호흡곤란 왔는데."
"곧 있으면 알게 될거야, 내 말이 무슨 뜻인지."
"가끔 민 해커님은, 엉뚱하셔서 제가 다 당황스럽단 말이죠."
"너 또한 그렇지. 난 가본다, 이제 곧 형사님 오겠네."
"들어가세요_"
철컥_
"초코우유가 다 떨어져서 바나나우유 사왔는데, 괜찮아요?"
"아, 네_ 괜찮습니다."
"뭐 정보 찾은 건 있고요?"
"...있을리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먹고 해요."
"저 놀리시는 거죠 지금."
"아니요~ 해커님 놀릴 마음 없습니다."
누가 봐도 놀리는 말투인 듯 한 형사님을 뒤로 하고 한번에 집중 하느라 배가 고팠던 탓에 일단 삼각김밥과 우유를 우겨넣고 봤다. 천천히 먹으라며 생수병을 건네주는 형사님. 웃음 참는 것조차 다 보였다.
"...웃지 마세요!"
"안 웃었거든요...?"
"입술 깨물지 마요, 웃음 참는 거잖아요!"
"아, 해커님 이렇게 보니까 또 귀여우시네_"
"누가 누굴 보고 귀엽대 지금...!"
귀엽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는 거라 조금 당황 했지만 이런 재수탱이 형사한테 설레면 안됐었다. 조금 붉어진 귀를 감추고 모니터 앞에 다시 앉았다.

"아직이래?"
"네, 대표님. 조금만 더 기다리시는 게..."
"지금 뭘 기다린다는 거야!!"
"김남준 해커 소문만큼 영특하지 않나 본데, 다른 새끼로 바꿀까."
"이미 업무가 넘어간 상태입니다 대표님."
"그리고 김 해커는 외국에서도 인정 받는 해커인데..."
"내 말에 토 달지 마."
"조금만 더 늦춰지면 5억 없는 거라고 전해. 아니?"
"그 잘난 형사까지 같이 죽여주겠다고 전해."
늦...어.....서...죄송합...니다......🙇♀️
분량.....적어서....죄송합니댜......🥲
참고로 이 작품은... 얼마 안 가 끝날 것 같아 보이는데
조금 더 연장할까... 생각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