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아악!!!"
석진은 나오자마자 이런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석진의 아버지였다.
그 당시 어렸던 석진이는 당연히 놀랄 수 밖에 없었고,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을 보고는 더 놀랐다.
왜냐면,그 사람은 자신을 옆에서
항상 지켜주던 자신의 어머니였으니까.
*
*
*

"어..엄마..?"
"석진이니..?"
"바..방금,뭐..뭘 하신거..."
"...석진아,미안하다."
"엄마도 이럴 수밖에 없었다."
"자,자.가족회의는 나중에 하시고,"
"우리 꼬맹이는 나랑 단둘이 얘기좀할까?"
"ㅈ..잠깐만요..!
석진이를 건든다는 얘긴 없었잖아요.."
"ㅋ그래서?"
"네?"
"그래서 뭐 어쩌라고.
어짜피 쟤도 널 엄마로 생각 안할걸?"
"뭐..?"
"한마디로,"
"내가 니 아들 손좀 본다고."
짝-!
그 남자의 말이 끝나는 순간,
높고도 찰진 소리가 들려왔다.
그것도,내 아버지를 죽인 남자의 뺨에서.
그리고 그 남자를 때린건,
내 아버지를 배신한 어머니셨다.
"너..,너 뭐하는거야!!!"
"날 건드리는 건 참아도,
석진이를 건드는 건 절대 못참아."
"이 년이..!"
그 남자가 손을 들었다.
점점 손을 낮춰가며
내 어머니를 때리려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나는 내 아버지가 나에게 하셨던 말이 떠올랐다.
"석진아,만일 내가 네 어머니보다
먼저 죽게 된다면 이것만은 꼭 약속해주거라.."
"꼭,네 어머니를 나 대신 지켜줘라."
"그 누구도,상처 하나 못내게끔."
살아계시던 아버지의 목소리가
내 머릿속에 울려퍼지고,
나는 나도 모르게 그 남자의 손목을 세게 잡고 막았다.

어머니를 때리지 못하도록.

여러분, 어제 약속대로 오늘 돌아왔지요~!
그리고 석진이 과거 편은 앞으로 3편 정도 더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안녕~!!◝(*'◡'*)◜
❤잠깐! 가기 전에 평점 꾹- 해주고 댓글도 써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