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재]반인반수 늑대 민윤기♡초능력자 은여주

반인반수[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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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인간 민윤기♡초능력자 은여주





















남준은 한참동안 혼잣말을 하다가 잠에 들었다.



하늘은 이런 그의 마음을 모르는지


그날따라 별들은 유난히 밝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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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이는 그 날 이후로 단 한 번도 궁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단지, 자신의 방에서 창문으로 바라보기만 했다.



남준이는 보통 정원을 보기 위해 자신의 방을 나갔다.



정원에는 거의 모든 종류의 꽃이 심어져 있었다.



남준은 그 수많은 꽃들 중에서도 클레마티스를 가장 아꼈다.




그런데 그는 알까.




클레마티스의 꽃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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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은 진실로 아름답고 고결하다' 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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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남준의 마음은 상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아름답고, 고결했다.



이런 점이 바로 남준이 왕이 될 만한 점이었다.



다른 사람이었다면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우울해하며 괴로워했을 것이다.



아, 물론 그렇다고 남준이 상처를 받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겉으로 보기에는 상처를 받아 보이지만


마음만은 그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고결하다는 점이 달랐다.


남준 자신은 이를 모르지만,


그의 마음속에서는 그 무엇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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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이 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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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남준이 일주일 동안 정원에 나가지 않았다.



이것만 보면 딱히 중요하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남준이 나가지 않은 동안,


정원에 있는 꽃은 모두 시들어있었다.




남준은 오랜만에 나간


정원의 이러한 풍경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하지만 더 놀라웠던 것은,


남준이 지나가는 정원의 길은


모두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복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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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심지어 더 아름다웠다.




















그래, 지금 쯤이면 모두가 눈치를 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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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의 또다른 능력은 플랜티스트이다.

※플랜티스트:식물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





남준은 이 당시 자신의 능력을 몰랐으나,


조금 후에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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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은 그 후에 또다른 예지몽을 꾸었다.



바로 지금의 자신의 친구들을


한 숲의 집에서 만나는 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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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속에서 남준은 그 누구보다도 행복해보였다.



꿈에서 깨고 난 뒤 남준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의 아버지의 방으로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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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은 자신의 아버지의 방 앞에 도착하자마자



문을 열었다.



문이 열리고 보인 남준의 아버지는,


남준이 올 것을 알았다는 듯이 인자하게 웃고 있었다.
















"아버지, 제가 이 궁을 ㄸ.."




"그렇게 떠나고 싶은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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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것을 어떻게..?"




"(인자하게 웃으며) 나의 능력도 예지몽인 것을 잊었느냐."




"아.. 그렇다면.. 꿈에서 이미 다 보셨겠군요.."




"그렇지. 네가 너의 영원한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떠나려한다는 것도 알고 있지."




"그러면.. 혹시 그 집의 위치도 아시나요?"




"알고 말고. 그 집은 Light숲의 구석진 곳에 있다."




"Light숲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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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자들의 세계와 가까운 산이 아닙니까?"




"맞다. 그곳이 네가 너의 친구들을 만나게 될 장소이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떠나도 됩니까?"




"지금 당장? 너는 후에 왕이 될 사람이다.


아무리 그 아이들이 중요하다고 해도 그것은.."





















자신의 아버지가 그렇게 말하자,


남준은 바로 자신의 무릎을 꿇었다.




















"아버지, 저는 꼭 가야만 합니다.


그 아이들은 모두 왕이 될 후계자들입니다.


꿈에서 그들은 왕이 될 생각이 없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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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제가 가야 합니다."




"그들이 왕이 되지 않겠다는데 왜 너가 간다는 것이냐."




"사실 저도 왕의 자리를 물려받고 싶지 않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냐?"




"아직 저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왕이라는 자리는 저에게 매우 과분합니다.


만약 지금 제가 왕위에 오른다면 아버지만큼


좋은 왕이 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 그 아이들과 살아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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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더 완벽한 왕이 되어 오겠습니다.


또한, 그들이 왕위에 오르지 않는다면


반인반수 세계의 균형이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흠.."




















남준의 아버지는 많이 고민하는 듯 보였다.




그리고 몇 분 뒤, 드디어 입을 열었다.





















"그래, 너의 뜻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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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정말입니까?"




"꼭 그들의 마음을 바꾸고,


나보다 더 좋은 왕이 되서 오거라, 남준아."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아버지..!!



꼭 그럴게요!"




"그럼 이제 가봐도 좋다.


대신, 가끔씩은 안부를 전해주거라.


그래도 괜찮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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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긋- 그럼요, 당연히 괜찮죠."




"피식- 가서 행복하게 살거라."




"네, 아버지도 항상 행복하세요."




"왕좌는 네가 오기 전까지 비워 두겠다.


꼭 그 누구보다도 대단한 그런 왕이 되어서 오거라.


그때까지, 내가 널 기다리겠다."




"네. 꼭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빨리 돌아올게요."





















남준은 꽤나 길었던 아버지와의 대화를 끝낸 뒤,


바로 짐을 싸, 궁 밖으로 나갔다.



아, 물론 Light숲으로 가는 지도도 들고 말이다.



아까도 말했듯이, Light숲은


초능력자들의 세계와 매우 가까운 숲이다.



여주가 사는 곳이 바로 이 세계이다.



그랬기에, 첫번째 이야기에서


여주가 이들에게 가고 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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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숲은 대지의 초능력자들이 손을 대지 않은 숲이기에,


매우 굴곡졌고 울퉁불퉁 하였다.



그러니 능력이 없는 여주는 그냥 걸을 수 밖에 없었고


너무 힘들었던 여주에게는 산처럼 느껴졌던 것이다.




그리고 첫 화에서 그 많은 사람들 중 여주가 간 이유는,


남준의 아버지가 여주의 아버지에게 부탁했기 때문이었다.
















남준의 아버지의 능력이 예지몽이었기에,



미래를 보았던 것이다.



꿈에서 여주와 7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여주를 보낸 것이었다.



물론, 여주는 이 사실을 모른다.



하지만, 여주가 그들에게 있어 중요한 존재인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이들의 미래는 남준의 아버지 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이상하게도 남준의 아버지는


이들의 미래만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들에 관한 예지몽은 그들이 행복해 보이는 것.



오직 그거 하나였다.



아마도 여주가 능력을 찾느냐 마냐에 따라 달라질


그들의 미래였기 때문에 예지몽으로도 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그들에게 있어 여주는 매우 중요한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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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 분량 3000자 훨씬 넘어요(●'◡'●)



진짜 글 힘들게 쓰고,

움짤들도 하나하나 정성 들여서 고르고 편집했어요.



그리고 며칠 전에 누가 제 작품 중 하나에

댓글을 달았더라구요.



그래서 확인을 했더니,

댓글의 내용이 상처가 되는 내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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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댓글입니다.





아니, 제 글이 맘에 안 드시면

좋게 말하시면 되지 왜 저따구로 얘기하세요?



이런 댓글 보고 기분 나빠할 작가는 생각 안해봤어요?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저 댓글 쓰셨는지 전 모르겠네요ㅋ



저는 평소에도 저 욕하는 말들 신경 안 쓰는 타입이라

큰 타격은 없는데,

저런 사람은 다른 분들한테도

이상한 댓글을 달아서 하는 소리에요.



제발 저런 댓글 좀 쓰지마세요.



참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저 댓글 쓰신 분 이 글 보시면 정신 좀 차리셨으면 좋겠네요.












[작가 진짜 사담]






여러분, 무거운 주제로 와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할 말이 하나 더 있는데,

독자분들이 과거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어서예요.



저도 쓰다보니 과거편이 많이 길더라구요.



그래서 지루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물어보려구요.





① 계속 과거편을 쓴다.


② 과거편을 멈추고 본내용을 쓴다.





둘 중 하나 골라서 댓글에 써주세요!



그런데 제가 지금 호석이 과거까지는 써놔서,

번이 선택되도, 호석이 과거까지는 쓸 예정이에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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