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어라~

게임 -지민시점-

나는 대충 책상 아래에 숨었다.

50분이 지나고

드르륵

열리는 소리에 나는 숨을 죽였다

알 수 없는 사람은 

미친듯이 웃었다 소름이 돋을 정도로

그리곤 말하였다

죽으려고 있는건가......흥미가 떨어지는데


나는 소름이 돋았다

그 사람은 내가 숨어 있는 책상 의자를 빼고 그 의자에 앉더니 말하였다.
그의 모습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있어 안보였다 하지만 내눈에 띈 물건 하나..

그리고 그는 말하였다.

앉아

나는 언제 빼온지 모르는 의자에 조심히 앉았다...혹시나 살려줄가 하고

그러니 하는 말

게임 하나 할까?

규칙은 간단해 내가 가지고 있는 칼을 돌렸을 때 너를 가르키고 있으면 죽는거고 나를 가리키면 살려줄게...이게 내    마지막 배려야..

나는 무엇이든 해야했다 살아야 해서

나는..고개를 끄덕였다.

그 사람이 피식 웃더니 칼을...책상에 올렸다.
그 사람은 점사 멈칫 하더니 칼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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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칼이 멈추고..칼이 가르킨 사람은....

그 사람 이었다..

그 사람은 조금 아쉬워 하는 눈치더니 이내 말을 하였다

흐응..아쉽네...빨리 가렴...내가..




언제 마음이 바뀌어 칼을 들고 너를 쫓아갈 수도 있으니

나는 그 말을 듣고 뛰었다.
진짜 뒤도 안돌아 보고..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도록

정문 철문을 힘들게 넘었을 때 쯤 정호석 김석진이 있었다

나는 넘었다는 안도감에 그들의 옆에 가서..
그저 바라보기만 했다..

그러니 어디에선가 보이는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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