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와트 [우당탕탕 일상 이야기]

ep.5 퀴디치 경기

"어?형!유진아!어디 있었길래 한참 찾아도 안보여서
그냥 남준이랑 태형이랑 같이 저녁 먹으러 왔는데
둘다 어디 있었어요!"

”아 미안ㅎ 잠깐 둘이서 비행 연습 좀 하고왔어"

"나 빼고 비행연습?!"

"오빠는 세드릭 선배 보러가셨었잖아요"

"아 맞네ㅋㅋ"

"그래서 실물 본 후기는?기대 이상이야?"

"형 완전 대박 완전 실물 깡패던데요?이목구비 주장
확실하고 인성에,공부도 잘하고..대박이죠 완전"

"ㅋㅋㅋ지금쯤 선배들은 다 돌아가셨겠네"

"아니에요!내일 있는 퀴디치 경기까지만 보고 다시
돌아간다고 했어요!"

"그래?그럼 잠은 어디서 주무실려나"

"말포이 선배는 민윤기 방에서 자고 세드릭 선배는
그 누구였지..후플푸프에 한명 있었는데 아무튼
거기서 잔다고 들었어요!"

"후플푸프면 박지민?"

"아 맞네!박지민이라고 했다"

"그렇구나.."

"근데 세드릭 선배가 박지민이랑 접점이 없었을텐데
내가 입학할때는 이미 졸업하고 난 뒤라.."

"같은 후플푸프기도 하고 지민이는 개인실이 따로
있다고 들었어 뭐 지민이가 워낙 친화력이 좋은게
한몫하기도 했겠지"

"하긴..부럽다 나도 후플푸프나 할ㄲ..아앜!
야 너 누군데 내 머리를!!...교수님?"

"자기가 속한 기숙사에 만족하고 기숙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라 쓸데없이 다른 기숙사를 부러워하지
말고. 알았나 정호석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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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뭐 그래봤자 우리 슬리데린보다는 떨어지겠지만"

스네이프 교수가 자리를 뜨자 머리를 매만지며
꿍얼꿍얼대는 호석이다

"진짜..짜증나 그놈의 슬리데린 맨날 자기 기숙사
애들만 챙기고 다른 기숙사는 무시하고 슬리데린
진짜 개싫어!내일 퀴디치 경기때 큰코를 눌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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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정호석."

"...민윤기?"

"뭐 다른 잡종들이 섞인 기숙사들 보다는 오로지
순혈들만 모여있는 우리 슬리데린이 훨씬 낫지않나?
천한 머글들도 가는 그리핀도르 보다는 더더욱."

"ㅁ,뭐라고?"

"아,그리고 한가지 경고하는데 나보다 나이도
어리면서 민윤기,민윤기 거리지마 동생한테 반말
듣는게 딱히 기분이 좋지는 않거든"photo

"

"이정도면 대충 알아들었을거라고 믿는다 아무리
멍청한 그리핀도르라도 말이야"

그리고 윤기는 유유히 연회장을 빠져나가고 호석이는
두번째 꿍얼꿍얼거린다

"진짜..아주 그냥 꼰대 납셨네요 순혈이라 아주
조옿겠다~순혈이라 맨날 그리핀도르한테 퀴디치
지냐?으휴 진짜"

"ㅋㅋㅋ그러게 조심 좀 하지"

"다들 너무해 알려주지도 않고"

"나도 몰랐어 온지도 몰랐는데 뭘"

"진짜 왜 슬리데린은 그리핀도르를 싫어하는 걸까요?
우리가 뭘 어쨌다고.."

"음..호석이 너가 슬리데린을 좋아해?"

"아뇨!형 무슨 소리를 하는거에요 제가 슬리데린을
왜 좋아해요?"

"그거랑 똑같지 않을까?"

"ㅇ ㅏ 그렇구만 오케이 이해 완료"

"ㅋㅋㅋ너희는 저녁 다 먹은거야?"

"아,네!저희는 먼저 들어가있을게요"

"어 알았어 나랑 유진이도 밥만 먹고 금방 들어갈게
남준이랑 태형이도 잘 들어가고"

"네 형 맛있게 드세요"

"아 맞다 오빠 내일 퀴디치 경기 있잖아요"

"응, 그렇지?"

"근데 오늘 왜 연습 안했어요?게다가 내일은
슬리데린이랑 하는날인데.."

"유진아, 오빠 못믿어?내가 이기게 해줄게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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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나 진짜 오빠만 믿어요?내일도 꼭 골든스니치
잡아주는거에요!!"

"당연하지 민윤기보다 더 빨리 잡을게 유진이 너는
오직 너꺼에만 집중해 그러다보면 그리핀도르가
이겼다고 사회자가 말할걸?"

"알았어요ㅋㅋ 오빠만 믿을게요"

"빨리 밥 먹고 들어가자 호석이 기숙사에 혼자라
기다리겠다ㅋㅋ"

"네에!"

다음날이 되고 기숙사들 간에 경기를 해서 승리팀은
상점 50점을 주는 퀴디치 경기를 준비중이었다

"...호석오빠 그만 좀 떨어요 퀴디치만 몇년째인데
할때마다 청심환을 먹어요"

"아니..어제 그렇게 스네이프 교수님이랑 민윤기..
형한테 더블킬을 맞았는데 안떨리는게 이상한거야"

"오빠는 몰이꾼이라 윤기 오빠랑 안만나잖아요
그렇다고 스네이프 교수님이 퀴디치 경기에 참여하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혹시 정호석이 누군지 알수 있을까?"

"어..?저요"

"아, 어제 봤던 친구구나ㅎ 맥고나걸 교수님이
너가 퀴디치를 그렇게 잘한다고 말씀하시던데
석진이 다음으로 탑이라고"

"..맥고나걸 교수님이요?"

"응 석진이가 없었으면 너가 수색꾼을 해야될
정도로 잘한다던데?오늘 기대할게"

"어..네!열심히 할게요!"

"형!여주도 엄청 잘해요 이 셋이 호그와트에서
비행 잘하기로 소문 났거든요"

"아 진짜?이번 경기 기대해도 되겠네ㅎ"

"완전요 심지어 상대방이 슬리데린이라 더 재밌을
거에요 둘다 엄청 잘하는 팀이거든요"

"기대할게 최선을 다해줘ㅎ 우린 슬슬 관중석으로
가봐야겠다 화이팅하고!"photo

"어..네!!"

"호석아?우리도 빨리 경기 준비해야지 거기서 뭐해"

"...악수..해줬다"

"응?악수가 왜?"

"ㅎ나 자신감이 생겼어요 오늘 슬리데린 아예
밟아버려요 더는 넘볼수도 없게"photo

"그래 이래야 정호석이지 가자 이기러ㅎ"

•••

"아니!!저 꼬맹이 대체 누군데 저렇게 빨라?아니
따라잡질 못하겠어!"photo

"여주야 여기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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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코어 90:110으로 슬리데린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드디어 골든스니치가 나타나서 두
수색꾼들이 골든스니치를 쫓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골든스니치를 잡을 승자는?"

그때 쿵-소리와 함께 석진이가 빗자루에서 넘어지고
순식간에 관객들은 조용해졌다

"어..이게 무슨일인가요?갑자기 그리핀도르의 김석진
선수가 넘어졌습니다!의료팀을 불러야하는 상황
같은데..얼른 일어나주길 바랍니다"

"으읔..아프네ㅎ"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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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선수가 골든스니치를 잡음으로써 점수는
240:110!!그리핀도르가 승리하였습니다!!"

"우와와아아!!"

"하..씨 또 졌어"

"..형 괜찮아요?"

"아니. 기분 더러워"

"아니..형!같이 가ㅇ.."

정국이가 윤기를 따라갈려다가 석진이한테 달려가서
환하게 웃는 유진이를 보고 멍하니 다가온다

"오빠 진짜 짱!오빠 없었으면 위험했다ㅎ"photo

"내가 말했지?오늘 꼭 골든스니치 잡아주겠다고"

"약속 지켜줬네요!"

"내가 누군데ㅎ 근데...정국이가 여긴 왜..?"

"..아 안녕하세요"

"우리가 아무렇지않게 인사할 사이는 아니지않나?ㅎ
며칠전만 해도 잡종이라고 했으면서"

"...형한테 볼일 있어서 온거 아니에요"

"그럼 누구한테 볼일 있어서 왔는데?"

"이 꼬맹이요"

"?나?"

"응 여주야 너 같은데?"

"얘 몇살인데요?"

"16살일걸?"

"야!!내가 너보다 누나거든?"

"..거짓말치지마요ㅋㅎ 이 꼬맹이가 무슨"

"여주 17살인데?너보다 한살 많아"

"...?"

"무슨일인지는 잘 모르겠다만 난 모르겠다 정국이
너가 알아서 잘풀어줘 호석아 가자"

"어..형!같이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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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둥절)"photo

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거 같은 정국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