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친구

EP.2 고향 친구

"야 여기 문하나가 누구야?" 재현

"네?" 하나

"너가 문하나야??" 재현

"네..." 하나

"쫄거없어 ㅋㅋ 아까 내가 교무실 가르쳐준애야. 반가워" 재현

"네 근데 제 이름은 어떻게 아셨어요?" 하나

"얘기 3년 내내 들었지.." 재현

"네??" 하나

"어?? 형 뭐해요?" 운학

"ㅋㅋㅋ 운학아 얘가 하나래." 재현

"????? 쟤가요? 그 형이 3년동안 왜 그렇게 찾았는지 알 것 같네.." 운학

"도대체 그 형이 누구길래.." 하나

"보면 알걸? 아닌가?" 재현

"누구...." 하나

"하..한참 찾았네. 형 여기서 뭐해요?" 동민

"얘가 하나야..?" 재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하나

"야야 다들 들어가 종 친거 못들었어??? 거기 한동민 명재현 우리반에 그만 좀 와라 교무실까지 너무 시끄럽다~~" 선생님

"네. 하나야 좀이따 보자?" 재현

"네..?" 하나

"안녕? 니가 하나?" 운학

"응..근데 그 형이 누군데?" 하나

"너 동민이 형 몰라?" 운학

"내가 어떻게 알아 이 지역은 오늘이 처음인데" 하나

"???? 고향친구랬는데..?" 운학

"고향...? 엥...한동민이 그 한동민인가??" 하나

"맞을걸? 모르겠다.. 난 잔다 쉬는시간에 깨워죠" 운학

(한동민?? 내가 아는 한동민이 저렇게 잘생겼나..? 아니었던 것 같은데..)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