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점그룹의 홍일점매니저

새삼 이쁘다는걸 느낀다








○○은 어릴때부터 봐온 애들이긴하지만 정말 연습한번하면 연예인이되는구나 라며 새삼 애들의 연습모습을 놀라워했다.
어쩜저렇게 빡센안무를 만들고 외울까..
정말 음악만나오면 변하는 표정에 ○○은 애들이 진짜 프로같아보였다.특히 여자여도 그룹에 잘 녹아드는 슬기가 정말 자기가 아는 애교쟁이 동생인지 알수가없었다.
한참을보다보니 어느새 연습시간이끝나가고 연습이끝나도 저 마른몸에 근육하나 만들겠다고 바로 헬스장으로 가는 애들의 스케줄에 안쓰럽기도했다.







 
"애들아~헬스장갈사람은 나랑같이가자."

"언니 나요!"

"나도"

"누나 나도"









연습생때부터 운동하나는 기가막히게 열심히하는 슬기,승철,지훈 이셋을알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다른애들은 안가겠지하고 가려는 ○○을 누군가 불렀다.









"나도 갈게"

"니가?"

"나는 가면안돼?"

"그간아닌데..니가 운동한다니까 신기해서"








평소 운동이라면 숨쉬기밖에 모르는줄알았던 제친구가 자진해서 헬스장을 가겠다는데 누가 안놀랄까. 그 반응에 자기도 이제 연예인인데 관리해야한다며 지수가 수건으로 땀을닦으며 말했다.









"나도 이제 데뷔얼마안남았잖아."

"오~이제 철들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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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 원래도 너보다 오빠같았거든?"

"...안가?"










둘이서 화기애애한모습에 괜히 심술이난 승철이 안가냐며 재촉하자 알겠다며 ○○이 애들을 데리고 먼저 연습실을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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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형들은 언제 철들려고 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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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형들이야"

"형친구들야"

"..."












차안에서 10분정도 갔을까 회사근처 헬스장에 도착했다.아직도 ○○은 자신이 왜 애들의 운동모습까지보고있는지 잘모르겠지만 나중에 다시오겠다는 ○○을 붙잡아서 결국 ○○도 오랜만에 운동을 도와주기로했다.










"슬기는 저쪽에서 하체운동하고있으면 갈게."

"네 쌤"

"난 그럼 슬기랑 같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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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것좀 잡아주라"











슬기에게가서 같이 운동하려던 ○○은 자신을불러 윗몸일으키기할껀데 다리좀 잡아달라는 승철의 요구에 할수없이 잡아주게됬다..









"이정도는 내가 없어도괜찮잖아"

"아닌데?"

"..완전 유치해"









누가보면 진짜 드라마의 한장면같은 두사람이였다.
승철이 몸을일으킬때마다 아슬아슬하게 가까운 두사람이였고
거기에 설레는사람은 승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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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렇게보니까 잘생겼네"

"...?"

"어릴때는 홍지수가 제일 잘생겼구나 생각했는데 너랑 정한이도 만만치않게 잘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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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나아"

"어디서나오는 자신감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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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지금은 누가제일잘생겼는데?"










어느새 둘의 옆으로와서 얘기를들은건지 누가제일잘생겼냐고 묻는 지수에게 ○○은 고민을 하다가 말했다









"아무리 다잘생겼다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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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이가최고지."

"야 윤정한 메이크업해서 그래"

"맞아.걔 사진도 포샵겁나많이해"

"그래도 잘생겼잖아"

"..."

"..."

"언니~언제와?"

"지금갈게~"








슬기의부름에 ○○이 가버리고
둘은 맞는말이라서 뭐라할수도없고 자신들이 윤정한보다 잘생기지않은것에 분해하고있었다.









"하...내가 윤정한보다 못났다니"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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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은 여기왜온거야?"











지훈은 운동도안하고있고 자신의 친구를 질투하고있는 두사람에 유치하기 짝이없어서 진짜 저들이 형일까 의심을했다.
그리고...그 두사람은 분명 운동을해서 땀때문에 화장도지워지고, 머리카락도 이상해졌는데..그상태도 이쁜○○에 놀랍다.












"으으~오랜만에 운동하니까..."

"개운해?"

"힘들어"

"..."

"누나 데뷔조였어."

"나 그때도 운동싫어했어"










시시콜콜한 수다룰주고받으며 벤에 몸을맡기고 숙소로가는중에 전화가 울렸다.









「여보세요」

"...김태형?"









김태형이라는 한마디에 두사라의 이목이집중됬다.











「누나는 어쩜 전화한통이없어?」

"매니저가 많이 바빠서 말이다"

「그래서 누나 일안해도 된다고했잖아」

"어쭈.너 월드스타라고 지금 놀리냐?"

「그건아닌데 누나 고생하잖아...그형들도싫고」








그형들이란말에 두사람이 찔려했다. 그말을같이들은 지훈과 슬기도 웃음을참느라 뒤를돌아있었다.
물론 ○○도 동생의 말에 웃음이터지며 애들을 바꿔주겠다고 스피커폰으로 바꿔서 통화를했다.









"안녕..태형아"

"ㅎㅎ...형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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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김태형최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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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진짜 짱이야.."









태형이도 당황한건지 휴대폰넘어로 말이들리지않았다.
그리고는 황급히 전화를끊어버렸다.
그상황이 웃긴지 두사람빼고는 모두 웃기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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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ㅋㅋㅋㅋ김태형은 니네 왜이리싫어하냐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