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크리스마스

EP 2. 따뜻한 손

 우리는 우여곡절 끝에 파티준비를 마치고 먼저 영화를 보기로 했다. 나는 영화를 보기위해 미리 사뒀던 시나몬과자를 꺼냈다.  그때 남준이가 말했다.

“헐 이게 뭐야”

“뭐긴뭐야 시나몬과자지ㅋㅋ”

“내가 이거 좋아하는거 아직도 기억하네”

“당연하지~”

남준이가 감동받은듯이 귀엽게 웃고있었다.
‘하..또 왜이렇게 귀엽게 웃는데.. 설레게..’
우리는 쇼파에 앉아 ‘그것2’라는 영화를 보았다. 영화는 정말 무서웠다. 그때 우리는 동시에 시나몬과자를 집었다. 남준이의 따뜻한 손이 나의 손 위에 있었다. 우리는 동시에 서로를 쳐다보았다. 그때 느꼈다. ‘난 김남준을 좋아한다.’ 우리는 서로 얼굴이 빨개져 빨리 손을 떼어냈다. 심장이 너무 빨리뛴다. 영화가 무서운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겠고 남준이의 따뜻한손만이 내 머릿속을 맴돈다. 그때 남준이가 말하였다. 

“야. 나 있잖아..”

“으..응??”

“너 좋아하는것같다.”

나는 그순간 심장이 빨리뛰다못해 멈출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뭐..뭐라고??”

“나 너 좋아한다고”


-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