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렇게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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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렇게


내 나이 열일곱. 올해 목표는 연애하는 것이다.. 하.. 연애는 개뿔 내 눈이 너무 높아서 연애를 17년동안 단 한번도 못 해봤다ㅅㅂ 부모님은 외국으로 이민가셨다. 나빼고.. 날 버린 그 부모라는 자식들은 날 걱정이라도 하나 싶다. 부모님이 없으니 돈 벌으랴 학교 다니랴 학원 다니랴 아 맞다 학원은 아는 어르신이 지원해 주신다. 알바는 하루에 3개 이상 하는것 같다. 내꿈은 성인되면 번듯한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이 되는것. 그게 전부다  뭐 더 바라는 것도 없다. 굳이 꿈을 크게 키워야 하나?

난 친구도 없다 그말은 즉슨 학교에서도 찐따로 지낸다는 말이다. 오죽하면 선생님이 나한테만 따로 친구 사귀는 법을 가르쳐 주셨다. 난 원래 친구가 많았다. 하지만 부모가 날 버린 이후로 친구관계를 다 끊겼다. 너무 우울해서. 옆에서 친구들이 보다못해 지쳐서 그랬나보다. 충분히 이해 간다.

그래도 난 나이 열일곱에 키 166.7cm 몸무게 43.1이다
성적도 평균 99.9점. 전교 2등이다. 항상 날 이기는 전교 1등은 남자애다. 소문으론 연예인 지망생에 엄청 잘생기고 키가 2m라는데..ㅋㅋ 별로 믿기지 않는다. 어쩌면 믿고 싶지 않은걸수도? 언젠간 걜 이길거다. 꼭
그래서 전교 1등이 누구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