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콩떡 남친 다루기

말랑콩떡 연애

"자갸 뽀뽀해 줘"지민









"또"지민










"또 해ㅈ"지민





"적당히 해라"






"넵..."



시작부터 달콤살벌한 둘, 이 둘은 화약고에 다니고, 둘 다 2학년 1반. 같은 반이다. 둘 다 존 예 존 잘 이지. 학교에서도 유명한 선남, 선녀 커플이다. 학교에서 모르는 사람 없고, 심지어 다른 주변 학교에도 아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유명하다지.



또 둘은 무려 9년이나 된 장수 커플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인 지금까지 만나고 있고, 아직까지 뜨거운 사랑 중이다. 이 커플에 특징은 배틀 연애 같으면서도 때로는 달콤한 듯한 게 이 커플에 아주 매력적인 특징이다.


"자갸"지민




"왜"




"키스해 줘"지민




진짜 미친놈인가 싶다.




"강냉이 털어버리기 전에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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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지민




그렇게 오늘도 살해 협박(?)을 당하고서야 입을 다무는 그다.





띠로리#%#^



그때, 수업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린다. 사실 지금 학교라 수업을 들어야 한다지. 물론 박지민은 수업 듣지도 않고 여주만 본다. 그러다가 여주한테 때지를 당한 적이 있기도 하다.




지금 5교시인데 오늘 4,5교시 연달아 역사인 걸 확인한 후에 쉬는 시간이 시작하자마자 책상 서랍에 처박아 넣었던 역사 책을 꺼내며 속으로 욕을 한 바가지 하는 여주다. 역사 죽어버려 진짜 나만 이런 거 아니지? 그치?... 결국 수업이 시작하고 시작하고 우린 시간을 건너뛰어서 쉬는 시간으로 도착. 쉬는 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




"박지민"



갑자기 자신의 이름을 불러오는 여주에"웅?"이라며 대답을 한다.




"수업에 집중을 하시라고요"




늘 그렇듯 수업에 집중 안 하고 내내 여주만 보던 지민이다 이에 여주는 어이 털리고. 선생님들도 이젠 포기하셨는지 신경도 안 쓴다. 심지어는 박지민이 수업에 딴짓 안 하는 날은 복권 사라는 말도 있다.




"네가 너무 예쁜걸 어떡해"지민




남이 들으면 토악질 할 것 같은 말을 자연스럽게 해대는 박지민이다. 그에 못말린단 듯이 한숨을 내쉬는 여주다.정말 달달이 한도초과로 감당하기 힘들때가 많다지.




"지랄한다 지랄을 해"태형




"어쩌라고"지민




"지 여친한테만 잘하지"태형




"ㅇ"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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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새끼...하...내가 여친을 사귀던가 해야지.."태형




김태형은 여주와 지민이의 친구이다.사실 지민과 절친였는데 여주에게 소개시켜주고 같이 놀기도 하다보니 친해진거지.지민과는 18년지기이다. 부모님들께서 친한사이라 태어날 때부터 친했단거지.그리고 태형은 지금 솔로다.그러니 이커플과 같이 있으면 항상 고통받는다지.여기서 여주는 둘이 싸우는게 재밌어서 괸전 중이다.아예 팝콘을 가져와서 먹을 기세다.사실 이작가도 관전중이다^^ㅎㅎ





"ㅇ.자갸 나 뽀뽀해줘"지민




"아악!커지솔천"태형




..그렇게 누구가는 행복하고 누구한데는 고통스려운 시간이 지나가고.학교생활 중 가장 행보칸 시간인 급식시간이 찾아왔다.오늘의 메뉴는 돈까스다.겉바속촉에 부드로운 고기에 환상...





바삭소리 내며 한입 물은 여주




황홀해..




많이먹으라며 자기 돈까스 주는 박지민.그에 사랑고백하는 여주지.또 그 사이에 낑겨서 고통받는 태형은 진짜 죽여버릴까?라는 생각을 했다.




"자기야 매점갈꺼야?"지민




"웅 사죠"




"응... 그래.."지민





"그럼 니가 쏘냐?"태형




"꺼져 너한테 사줄 돈은 없다"지민




"개새끼"태형





급식을 먹고 나서 항상 매점으로 가 후식을 먹는 여주에 오늘도 갈가냐고 물으면 당연하다는 여주 그녀의 위는 정말 대단하다 지 처음 보는 사람들은 모두 놀랄 거다. 하지만 이들은 이게 익숙해지고, 또 누구는 심지어 사랑스럽단 눈으로 바라볼 뿐이다.




그렇게 밥을 다 먹고 매점에 온 셋이다.




"자기야 뭐 먹을래?"지민



"난 당빠 허니빠따칩"




허니빠따칩은 여주가 처음 나왔을 때 호기심에 한 번 사 먹었다가 첫눈에 반해서 아직까지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지. 만약 단종이라도 되면 아마 회사 앞에서 일인 시위라도 할 거다. 그렇게 바구니에 담고 계산대가 아니라 다른 각종 과자로 손을 옮긴다. 그리곤 종류별로 싹쓸이를 한다. 그 광경을 보고 지민은 곧 자신에 지갑이 오늘도 거덜 날 것을 직감했다지..




"난 빼삐로"태형




"난 음료수나 먹어야겠다"지민



다 과자와 음료를 가지고 계산대 앞으로 오면 알바생이 바코드를 찍고 만 3천7백 원입니다.라고 했고 지민은 손을 떨며 돈을 주었다. 그리곤 텅 빈 자신의 지갑을 보고 잠시 실성했다




"야 근데 너 오늘 야자 할 거임?"태형




"하겠냐?"지민




"ㅉ"태형




야자를 할 거냐 묻자 당연하다는 듯이 안 한다고 하는 지민이다. 그래도 뭐 셋 다 하위권은 아니니 엄마한테 조금 잔소리를 듣는 것 빼곤 괜찮단다.




"자갸 야자 쨀 거지?"지민




"안돼. 우리 시험 얼마 안 남았거든?"





"오늘만 응?"지민





"...그래라.."




야자를 째자고 졸라대는 지민에 결국 그러라면서 포기한 여주다. 원래 시험기간에 야자 째는 게 국룰이여~첨 듣는 국룰이라고? 방금 한번 들었으니까 첨 아니지? 자자 모두들 이 국룰에 열광하라!



























이걸 도대체 몇번 갈아엎었는지..참... 
손팅안해주면 삐질고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