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오세요, 손님. "
여주는 어느 때와 같이 카페에서 알바 중이다. 카페 알바보다 다 좋고, 쉬운 알바들도 있었지만 평소 카페를 좋아하던 여주였기에 카페 알바를 선택한 것이다. 카페 사장님도 좋고, 직원들도 좋은 분들이어서 카페 알바를 할 때 행복한 여주였다.
" 주문 받겠습니다. 어떤 음료로 주문하실 건가요? "

" 카라멜 마끼아또로 주세요. "
" 네, 5600원 입니다. 진동벨 울리면 와주세요. "
손님은 계산을 하고는 앉을 자리를 찾으러 갔다. 여주는 주문을 받고, 얼른 카라멜 마끼아또를 만들었고, 오늘 손님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음료가 일찍 만들어졌다. 카라멜 마끼아또를 다 만든 여주는 진동벨을 울렸고, 바로 카라멜 마끼아또를 시킨 손님이 왔다.
" 맛있게 드세요, 손님. "
" 네, 감사합니다. "
밖으로 나가려던 손님은 무언가를 까먹었는지 여주에게 다시 왔고, 여주는 자신이 무언가를 실수 했나 싶어서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손님에게 말을 했다.
" 뭐가 잘못된 게 있으시나요? "

" 네, 깜빡하고 누나 전화번호를 안 물어봤어요. "
엉뚱한 고삐리 김석진 × 꼼꼼한 카페 알바 이여주
이 둘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