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가 그 여자를 잊는법

13.그 남자가 그 여자를 잊는법

















지민이 집에서 늦게 까지 논 후 내일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집에 가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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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자고 내일 출근하지..”




“옷이랑 가방도 안챙겨서 집에 들러야해”



“….흠 어쩔 수 없지”



“연락 하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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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가 나랑 새끼손가락 약속을 한 후 
아쉬운듯 내 손을 어루만졌다.





“내가 대려다 줄게”



“아냐 나 혼자 갈 수 있어”



“깜깜한데..혼자 갈 수 있겠어?”


“당연하지”


“연락할게”

“응”






지민이 집에서 나왔는데 깜깜하긴 했다.
집에서 놀고 있을때 비가 왔나보다 바닥이 축축하다.








빨리 집에 가려고 했다.집까진 30분거리니깐 빠른걸음으로 가고 있었다.밤이라 음산하고 무서웠다.
그냥 지민이한테 데려다달라고 할걸,;






한 10분 걸었나 집에 거의 다 온듯했다.
그런데 아까부터 자꾸 누군가 따라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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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정확히 따라오고 있었다.
그가 어디로 가는진 몰라도 나랑 몇 분째 동선이 겹친다.







내가 빨리걸으면 그도 빠르게,느리게 걸으면 그도 느리게 걸었다.








불안함에 최대한 빛이 있는 쪽으로 가고 싶었지만 빛은 커녕 온주변이 깜깜했다.





진짜 무서워지기 시작했다.그 사람과 내 거리는5미터 조차 안됐던 거리다.







그냥 단순히 무서워서 그 사람을 나쁘게 표현한게 아니라 진짜 날 계속 따라와서
아떻게 하면,어떻게 하면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냥 생각했다.멈추자.
멈추면 그 사람이 정말 날 따라오는지 아니면 동선만 겹치는건지 알 수 있으니깐.








멈췄다.




더 무서운건 그 남자도 멈췄다.
진짜 망했다.




아니 무서워서 손이 떨리고
이 사람이 나를 가지고 노는 것만 같은 느낌이였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는 생각을 했고 죽지만 않으면 됐다.그 남자를 당황 시키자 이 마인드로 뒤를 돌았다.







역시나 검은 후드집업에 검정 마스크를 끼고 있었다 






그 남자를 향해 걸었다.걸어서 안았다.
나도 내가 무슨일을 버리는진 모르겠지만
살기위한 길이라 생각하고 한 짓이다.


그 남자를 안았다.



정적이 흐른다.남자도 앵간히 당황했나보다.
그보다 중요한건 난 이제 어쩌지라는 생각밖에 안났다.









“푸흡”

“귀엽네 진짜”


남자가 마스크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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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 나야나”




지민이라는 것을 알자마자 다리에 힘이 풀렸다.
진짜 욕박고 싶었다.
혼자 온갖 상상다하고 무서워 죽겠었는데
눈물이 다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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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야…울어?”




지민이는 내가 울어서 당황했나보다



“나는 그냥..깜깜한데 너가 혼자 간다고 하길래
불안해서 따라왔어 ..”



“………”
무서워서 진정이 안되었다.너무 놀랐고 당황해서,




지민이는 어직 진정이 안된 나를 보자 안아줬다.





“주야…너가 이렇게까지 무서워 할 줄은 몰랐어”





“지민아 나 무서웠어”




“…여주야 내가 다시는 이런짓 안할게..내 딴에서는 걱정되서 그런건데….”





그중에 그나마 다행인건 다른 사람이 아니라 지민이라는거였다.진짜 나쁜 사람이면 어쩔 뻔 했어.






“다음엔 이런거 하지 않기로 해”


“알겠어 이젠 다시는 안그럴게”




“집 데려다줄게”


“고마워”



지민이랑 손잡고 우리 집에 다 왔다.
어두운데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하는 지민이가 안타까워 
우리집에서 자라고 했다.







“지민아”
“우리집에서 자고갈래?”




나의 말에 지민이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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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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