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실로 가는길 내내 생각했다.
팀장님은 왜 화가 나셨을까,이유를 알 수 없었다.
핸드폰을 회장실에 놓고와서 시간도 볼 수 없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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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실 앞에 섰을때 침을 꿀꺽 삼켰다.
긴장된다..
“끼익”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지만 언제나 문소리는 났다.
회장님은 바쁘게 업무를 처리하고 계신 것 같았다.

“어디 다녀왔어”

“아 ,그 어떤 상사분이 창고에서 파일 좀 찾아오라셔서”
“갔다왔어요..”
그는 책상에서 일어나 점점 내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그리곤 내 앞에 서더니

“꼴은 이게 뭔데”
“창고 갔다와서…”
“화장실 가봐”
“네..”
회장실에서 나오는 순간,
안도의 한 숨을 쉬었다.
생각보다 그리 많이 혼나진 않았다.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다.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나오자
지민이한테 카톡이 와있었다.
지민:점심 같이 먹을까?
마침 점심시간이였기 때문에 회장님께
말을 하고 가야겠다.
“회장님 저 점심 먹고 올게요”
“나랑 같이 먹자”
“아…저 지인이랑 같이 먹기로 해서”
“다음에 먹어요!”
남자친구가 있다곤 차마 못 말해서 지민이를 지인이라고 말했다.
지민이한테 연락을 했다.
3분뒤면 도착을 한다고 해서 회사 앞에서 지민이를 기다렸다.
검정색 차를 끌고온 차는 지민이였다.
곧이어 창문을 내리더니

“여주 타!”
“응”
차에 앉자,지민이는 내 안전벨트를 해주었다.
“지민아 우리 어디가?”
“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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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가 말한 좋은곳은 레스토랑이였다.
내 생각보다 더 좋은곳이였다.
“좋은곳이…진짜 좋은곳이였네”
“여주랑 밥 먹는데 좋은것만 먹여야지”
“내가 미리 시켜놨어”
“응 고마워”
지민이가 미리 예약해놓은 음식들이 차례대로 나왔다.
음식을 맛 본 순간 말해뭐해
음식이 정말 고급졌다.왜 비싼 돈 주고 먹는지 알겠더라..

“지민이 안바빠?”
“왜?”
“여기까지 와서 나랑 밥먹을 정도로 시간 있어?”

“여주 보러 가는데 어디든 못가겠어?”
“능글맞음은 어서 배웠어?”
그렇게 한창 지민이랑 재밌게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지민이 뒤에서 익숙한 실루엣이 보였다.

“지인이랑 밥먹는다면서”
“지인이 지민씨였네”
“여주씨는 점심 다 먹자마자 회사로 오고”
“….네”
그는 다른 테이블로 갔다.
하지만 지민이를 지인이랑 밥먹는다고 했던것
그것때문에 지민이의 표정이 약간 찡그려졌다.

“내가 지인이야?”
“아….”
“회장님께 남자친구랑 먹는다고 하긴 좀 그래서…”
“미안해..”
“…..”
“다음 소개땐 꼭 남자친구라고 해줘”
“응!”
지민이와 밥을 다먹고 데려준다는 지민이의
말을 거절하고 헤어졌을무렵,
내 앞에서 검정색차가 섰다.
창문이 내려졌고
그 사람은 회장님이였다.

“여주씨 타요”
“괜찮아요”
“그냥 타요”
“그럼 감사하겠습니다”
그가 한마디 내뱉었다.
“지민씨랑 무슨 관계지”
“….사귀는 사이입니다”
“……..”
“그럼”

“내가 그 두사이 깨도 되겠나?”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당.☺️
원래 지민이가 사장님이였는데 회장님으로 바뀌걸
말 못해드렸어용!
그럼 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