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남자 꼬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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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새벽
몸살 기운으로 아픈 지훈.

- 흐아.. 끄으..

앓은 소리만 내는 지훈.

- 괜찮아? 병원가보자

- 흐으... 그래..

병원을 찾은 둘은
그냥 가벼운 감기라는 진단을 받고 안심했다.

- 몸살이 였으면, 더 힘들었을 텐데 다행이다 가벼운 감기여서

- 그러게.. ㅎㅎ 우리 약 받고 집에 가자

- 웅, 오늘은 중요한 날이니깐

- 중요한날?

그저 까먹고 있는거 같다.
이지훈 자신에 생일이라는 것을

- 집가서 알려줄게

- 알겠엉

집에 도착한 둘
순영은 지훈에 눈을 가리고 방으로 데려갔다.

- 여보? 뭔데 눈을 가려?

- 눈 떠봐

잔뜩 꾸며져있는 방을 보았다.
지훈은 그제서야 떠올렸다.
자기 자신에 생일인걸

- 여보.. 나는 내 생일 까먹고 있었는데 챙겨줘서... 고마워

지훈은 너무 행복한 나머지 눈물을 흘렸다.

- 자기 생일 어떻게 안챙겨
- 1년에 1번 뿐인 생일인데

- 여보오.. 고마워 나 맨날 행복하게 해주고오...
- 나느은.. 여보한테 해준것도 없는데.. 여보는 나한테 뭐 계속 해주고오..

- 자기가 왜 나한테 해준게 없어
- 자기는 나한테 사랑을 주는걸?

지훈은 순영에 말의 웃음을 보였다.

- 우리 자기, 웃으니깐 훨씬 낮네

- 여보가아.. 그러니깐 자주 웃어야겠다

- 자주 웃어주면 나는 좋지

지훈아, 생일 축하해
오늘 생일인데 멤버들이랑 즐겁게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