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도서부 선배 꼬시는 법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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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벚꽃이 날리는 계절 3월이다.
새학기에 설레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나 역시도 매우 들떠 있었다. 그렇게 먼 곳 같았던 고등학교, 이제 발을 내딛을 순간이다.





“ 어후 .. 떨려. ”

“ 뭐야 홍여주 맞아? ”

“ 아 몰라, 나 친구 너밖에 없는데 너라도 붙어서 다행임. ”

“ 리얼ㅋㅋㅋ 나 없었으면 어쩔뻔? “




나 홍여주, 드디어 고등학교 신참이다.
다행히 3년지기 친구와 반이 붙어 같이 첫 등교길을 나란히 걷는 중.




한참 떠들다 보니, 어느새 교문 앞에 서 있었다.
미리 정해진 반으로 당당하게 걸어갔다. 1학년 5반?
문을 확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가 제일 늦었는지 자리는 맨 뒷자리 2개만 남은 상태.




“ .. 그래, 다 왔지? 지금부터 잘 들어라. “

” 우리 학교, 동아리 있는 거 알지? 여러 개 있으니까 잘 보고 알아서 신청해라. “




” 음 .. 너 뭐 할거임? “

” 나 방송부. “




내향적인 성격 탓에 방송부는 못 하겠고, 온통 관심 없는 것 밖에 없었다.




” 댄스부.. 밴드부.. 뜨개질부는 왜 있는거야? “

” ㅋㅋㅋ 너도 그냥 아무 곳이나 들어가. “

” 음.. 어? “




도서부, 딱 눈에 들어온 동아리가 딱 하나 있었다.
딱히 할 일도 없을 것 같으면서 적성에 맞을 것 같은 동아리. 딱 내 스타일이다.




“ 난 도서부 할래. ”

“ 엥.. 도서부 재미없어; ”

“ 아 됐어, 딱 내 스타일. ”





그렇게 며칠 뒤, 도서부 면접을 보러 갔다.




“ 안녕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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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안녕하세요~ ”

“ .. 개귀엽다. “

“ 네? ”

“ 아.. 아니.. ”

“ 아 ㅎㅎ 일단 여기 앉아 주세요! 긴장하지 마시구요. ”




저 얼굴을 보고 진정을 안 할수가. 난 죽는 한이 있어도 꼭 도서부를 합격해야 했다. 그렇게 몇가지 질문을 받았다.




“ 음, 여주 학생은 도서부를 하고 싶은 이유가 뭔가요? ”

“ 네..! 우선 •• “




꿈이랑 관련있기는 개뿔. 사실 제일 괜찮아 보여서 지원할 뿐더러 지금은 목적이 달라졌다.




“ 어.. 이정도면 됐고, 가봐도 괜찮아요! 수고했습니다. ”

“ 네에.. 감사합니다. ”




사람도 많아서 몇 반인지, 전화번호가 뭔지도 못 물어보고 면접은 끝났다. 면접관이니 2학년일테고, 학년을 반만 찾으면 된다.





“ 하.. 여기서 어떻게 찾아; ”

“ 에휴 애초에 말이 돼? 2학년 학생만 몇 명인데.. ”

“ .. 그러ㄱ.. 어 저기있다!!! “





” 그 .. 선배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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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혹시 아까 면접보러 왔던? “

” 네네 맞는데.. 혹시 몇 반이세요? “

” 어.. 2학년 5반인데, 무슨 일로.. “

” 그.. 전화번호 좀 주세요! “




” .. 네? “

” 아.. 전화번호 .. 좀 .. “

“ 아 ㅋㅋ 난 또, 당연하죠. “





” 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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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아니에요.. 연락 자주 해요! “

“ 허어.. 네에! ”




홍여주 .. 제대로 계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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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ᐟ 작가입니다 ❤️‍🔥
드디어 신작을 공개하게 됐는데, 재미있게 잘 보셨을지 모르겠네요 .. ෆ⸒⸒⸜( ˶‘ᵕ’˶)⸝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제가 1월 초에 돌아온다고 했는데 예상보다 살짝 늦은 것 같구..
방학 때 하도 바빠서 아마 연재 텀도 꽤 길수도 있지만 최대한 시간 날 때마다 쓸테니 예쁘게 봐주세요 😽
항상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