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니 씨발!! 문 열어라?!! 죽을래?!!! "
쾅쾅 !!
미친듯이 문을 두드려도 아무소용이 없었다. 나의 두 손만 아플 뿐...
" 아씨... 갑자기 날 왜...?! "
점점 불안해져갔다. 당장이라도 무언가 터질것만 같았다.
저벅, 저벅
" 누구세요...?! "
저만치 멀리서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 그 소리가 점점 더 크게 들려온다.
" 아 누구냐고!!! "
성질 더러운 여주 어디 안 갔네...
" 워워~ 진정 좀 하시죠? "
" 어...? "
" 드디어 뵙네요. 어찌나 기다렸는지...ㅋ "
분명 그때 그 사람이다. 박지민을 붙잡아 뒀던 수상한 녀석들 중 1명!!!
" 네가 날 가둔거냐?! "
" 누가 주연아 딸 아니랄까봐 화끈하네 "
우리... 엄마 이름을... 알아...?
" 우리 엄마를 어떻게...! "
피식 -
" 내가 그 년을 어떻게 잊어. 그 년 덕분에 계획이 싹 다 엎어졌는데.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 온걸 그 년이 망쳤어 "
" 그게 무슨 소리야...?! "
" 너의 엄마가 살릴 수 있는 우리 부모님을 살릴 수 없게막아서 살리지 못 했다... 이거야 "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 하아... 뭐 됐어. 네가 있기에 나의 새로운 계획이 실행 될 수 있게 됐으니까. "
불안해...

" 도대체 어디로 간거야?!! " 정국
" 뭐야... 박지민은 또 어디갔어?!! " 남준
" 어...? 분명 같이 있었는데...? " 태형
" 정호석도 없어졌어... " 석진
한 명, 한 명 흩어져 간다...
아아 - 방송실에서 알립니다. 지금 당장 모든 학생들은 전투를 위해 준비 하십시오. 절대 경계를 늦추지 마세요. 지하세계의 통로가 열렸으니까요.
" ...!!?! 그게 무슨 "
교내에 있는 모든 학생들은 혼란에 빠졌다. 학생들은 지하세계에 존재하는 것들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본적은 없다. 그러니 겁을 먹을 수 밖에 없겠지.
" 빨리 사라진 애들을 찾아야 해!! " 석진

" 오~ 왔네? "

" 용건만 말 해 "
" 성질 한 번 급하네. 뭐, 용건만 얘기해 주도록 하지. "
" 이상한건 아니겠지 "
" 설마~ ㅋㅋ. 난 너에게 선택지를 줄려는 거라고 "
" 선택? "
" 죽은 네 동생... 살려줄게 "
" 뭐?!! "
" 다만 넌 그 어떤 일이 있어도 한여주를 도와주면 안 돼. 이것 뿐이야. 어때? "
" 네가 무슨수로 내 동생을 살린다는 소리야;; "
" 나 마법사야. 좀 많이 힘들긴 하겠지만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어. 금지된 주술이긴 한데... 널 위해서 금지된 주술을 이용해 네 동생을 살려줄려 하는데... 어쩔래? "
" 말도 안...돼... "
" 한여주야... 아님 네 동생이야? "
정호석의 동공이 흔들렸다.
" 난... "

" 나한테 무슨 볼 일이 있다고...!! "
" 볼 일? 볼 일이야 아주 많지. 너의 힘이 있어야 대악마를 탄생시킬 수 있으니까. "
" 대...악마...? 설마 지민이를!?!! "
" 정답~ 머리가 잘 굴러가네 "
" 미쳤어?! 절대 그렇게 되게 두지 않을거야!!! "
" 과연? "
저벅 저벅 -
" 어...? "

" 여주야... "
"박지민!!! "
지민은 밧줄에 묶여 어떤 사람에 의해 붙잡혀 걸어왔다.
" 네가 얌전히 돕지 않는다면 얜 쓸모가 없어지거든... 그럼 뭐 어떡해? 죽여야지. "
" !!!! "
씨익 -
" 자, 어쩔래? "

퍽 - 퍽 !
" 큭... 죽이라니까? "

"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지마 "
" 아우야, 네가 날 안 죽이겠다면 내가 널 죽일거야. "
" 그게 가능 할거라고 생각는건가 "
" 둘 중 누군가 1명은 무조건 죽어야 된다는거, 너도 알잖아. 안 그래? "
" 왜! 왜 둘 중 1명이 죽어야 되냐고 "
" 난 네가 증오스러우니까. 내가 억울하니까!!! "
" 형... 제발 그만 좀 해!! 내가 뭘 어쨌다고 그러는건데!! "
" 그걸 지금 몰라서 물어? 너 때문에 죽은 어머니... 불쌍하지도 않아? 넌 양심도 없는거냐;;!?! "
" ... 제발 억지 좀 부리지 마. 정도껏 하라고!! "
" 그 입 닥쳐. 오늘은 정말 끝을 보자. 네가 날 죽이지 않으면 난 널 죽일거야. "
" ....하아 "
" 선택해. 네가 죽을지, 내가 죽을지 "

쿠구궁 - !
땅이 세게 흔들렸다.
" 갑자기 왜... " 남준
남준은 혼란스러웠다. 아무 소식도 듣지 못 했다. 분명 전쟁은 아직...
" 야, 김남준 너 뭐 아는거 없어? 왜 지하세계에서... " 정국
" 나도 잘 모르겠어... 갑자기... "
"일단 사라진 애들부터 찾자!! " 태형
" 어..어어 "
남준은 어떻게 해야될까. 친구들? 복수? 뭘 선택해야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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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선택 한 번하기 드릅게 어렵네요... 멘탈 바사삭 -
손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