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쓸모없는 장난감입니다.
그래서 괜히 그런 예림이를 의심했다.
아니,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주현은 눈을 부릅뜨고 석진을
쳐다보며 조심히 입을 열었다.

" 흐으... 잠깐만 석진아...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석진은 주현에 말에 때리던 손을 내렸고, 그런 그의 행동에
주현은 석진이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주현은 그의 안심하고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 우선 나는 예림이랑 니가 사귄다고 소문 낸 적이 없어,
그런데, 예림이가 너한테 잘생겼다고 한 적은 있어. 그건 분명이 들었어. "
주현에 말에 석진은 주현의 마음을 알아준 듯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 그래서 니 말은 그 말을 한 김예림이 의심스럽다는 거네, "
석진에 말에 주현은 그제서야 싱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석진은 미안한건지 답답한건지
자신의 뒷머리를 헝크렸다.

" 아까, 잘 알지도 못하고 그렇게 행동했던건... 미안하다. "
석진에 말에 주현은 이제는 괜찮다는 듯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석진은 그 손을 잡으며 피식- 웃고는 말했다.

" 자, 이제 찾으러 가야지. 이 거짓소문에 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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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해피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