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쓸모없는 장난감입니다.

" 소문? 글쎄... 무슨 소문? "
이라고 말하는 그녀였지만,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가득했다.
하지만 아직 확실한 증거가 없는 탓에 예림은 잠시 밀어두기로 했다.

" 모르면 됐어, 좋을 일도 아닌데 뭘. "
주현은 석진과 함께 그 자리를 벗어났다.
-

" 그 다음은 누군데? "
석진의 질문에 주현은 싱긋- 웃으며 대답했다.
"000" 그러자 석진은 그 이름을 듣고, 당황한 표정으로 물었다.

" 걔가 왜 용의자야 그럴 애가 아닌데, "
석진의 표정은 꽤나 살벌했다. 그러자 주현은 옅게 웃어보이며
대답했다.

" 글쎄? 왜 확신하는거야, 빨리 가보자, 박수영한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