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기..“
범규) 네?

여주 좋아해요?
범규)네…?
”아니 그냥 친구라기엔 너무 진심이라“
범규) 몰라요
그리고 왜 제가 그쪽한테 이런 걸 말해야하죠?
범규) 전 가겠습니다
여주 깨어나면.. 연락주세요
쾅
“좋아하네…”
.
.
.
“😳”
“..! 여주야!!!”
“선배..”
“괜찮아??”
“네.. 어떻게 된 거에요…?”
“…..음“
”.. 저 얼마나 이러고 있었어요?“
”3일 정도“
”아..“
”선배는 좀 괜찮아요?“
”응..“
”그럼 됐어요“
”선배도 괜찮고 나도 괜찮고 딱 좋네요“
”미안해“
”진짜 사라지기 직전이라 정신 차릴 수가 없었는데“
”그 때 하필 유혹에 못 이겼나봐“
“이제부터 그때의 일에 자책같은 건 하지 맙시다”
”응..“
“일단 지금 행복하자구요”
“근데 이번에 마신거로는 어느정도 버틸 수 있어요?”
“음.. 그래도 반년을 살 수 있어”
“오.. 근데 너무 짧다”
“우선 지금 행복하자”
“아 그래야죠”
“아 맞다”
“범규씨가 연락하라고 했는데”
“범규가요?”
“응”
“웬일이래”
“에이 그래도 쓰러졌는데 걱정하나 안 해주면 친구 잘못 사귄거지”
“원래 그런 애가 아닐텐데”
”그러게..“
.
.
.
범규) 야 이여주!!!
”야 웬일이냐“
범규) 아 몰라
저기 잠시만 나가주세요
”아.. 네“
”뭔데 왜 선배까지 내보내냐“
범규) 아니 넌 도대체 널 힘들게 하는 사람을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이유가 뭐야
”선배니까“
범규) 그러니까 왜 그 선배냐고
”그게 뭔 상관인데“
”너랑“
”난 이렇게 괜찮은데 너가 그렇게 화를 내면서까지 오버하는 건 또 이유가 뭔데“

범규) 좋아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