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뱀파이어입니다

EP8. 제 피 왜 안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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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어! 선배!!”
“뭔가 오랜만에 만나는 것 같아요”
“그러게”


”과제 사전조사 잘 해왔죠??“
”당연하지“
“그럼 빨리 합시당~”
“빨리하면 데이트 해줘”
“ㅎㅎ알겠어요”


“오 왜케 빨라요?”
“너랑 데이트하려고 그러지”
“뭐할건데요ㅎ”
“따라와”


“근데 제가 생각했던 선배와 너무 달라졌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진짜 딱딱하고 뭔가 적극적이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관계가 달라졌잖아”
“오우”








“짜잔!”
“어때??”
“오~ 이런덴 어떻게 알았대요“
”다 내 정성이지“
”정성이 대단하네요“


”왜 잘 안 먹어요?“
”이렇게 정성들여서 예쁜 카페도 왔는데“
“난 이런 거 잘 못 먹어..”
“잊고있는거 아니지?”
“나 뱀ㅍ”
“아 맞다”
“와 저 진짜 몰랐어요”
“와..”


“근데 제가 순혈인간이라고 했잖아요”
“응”
“그럼 제 피 마셔야하는 거 아니에요?”
“왜 안 마셔요?”
“..? 참고있는거야”
“내가 너 피 마시면..”
“음.. 오늘은 그 얘긴 하지 말아야겠네요”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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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지금까지 정말 잘 참아왔는데..
너무 힘들다
그런데 왜 자꾸 조절이 안 되려고 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