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제 상상의 나라 입니다.
※ 실제 세븐틴과 전혀 관련 없습니다.
※ 과몰입은 금지⛔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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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지훈이 방에 들어가서 자는 사이, 멤버들은 얘기했다.
승철: 일단 낯가림이 심해 보이니까 천천히 다가가자!
원우: 근데 심하다고 하기엔 처음에 말 잘하지 않았어??
민규: 그러게.. 천천히 다가가서 나쁠 껀 없으니까 천천히 다가가보지 뭐..
승관: 그러기에는 너무 귀엽잖아!! 15살!! 애기!!
정한: 승관이 불안한데..ㅋㅋ
승관: (찌릿)
정한: ㅎㅎ
정한과 승관이 눈싸움을 하고있는 동안 지훈은 잠에서 깨어났다.
지훈: 하.. 30분도 못 잔거 같은데..
똑똑-
문 밖에서 노크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 저기.. 나 들어가도 될까??
지훈: 누군데요.
지훈의 날카로운 말투에 움찔했다.
찬: 나 이찬 인데..
지훈: 아, 네. 들어와요.
끼익-
문이 열리고 찬이 들어왔다.
찬: 음.. 안녕!
지훈: 네.
찬: 어.. 그러니까...
지훈: 무슨 용건이 있어서 오셨나요?
찬: 아니 그게..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ㅎ
지훈: 아, 네. 근데 저랑 친하게 지내시면 힘들걸요.
찬: 응..? 왜??
지훈: 저는 감정이 없어서 표현을 못하거든요.
찬: 음?? 그게 무슨소리야??
지훈: 말 그대로예요. 저는 감정이 없어요. 울지도, 웃지도 않고. 화가 나지도 않아요. 웃으면서 사람을 죽일수도 있는 무서운 존재니까요. 보육원에 있을 때, 다들 저를 피했어요. 그정도로 무섭대요. 내가.
지훈의 말을 들은 찬이 몸을 떨며 말했다.
찬: 그러니까.. 한 마디로.. 싸이코.. 라는거야..?!
지훈: 음,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죠?
지훈은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다.
그런 지훈의 모습에 찬은 말을 더듬었다.
찬: ㅁ..미안!!! 푹 쉬어!!!
찬은 이 말을 하고는 방을 뛰쳐나갔다.
지훈은 한숨을 쉬며 중얼거렸다.
지훈: 하ㅋ 내가 뭘 기대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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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싸이코가 이런 성격이 맞나요..?
음.. 역시 싸이코는 어려워..ㅠ
이번에도 망글이 된 것 같네요..ㅠㅠㅠ
봐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닿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