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전정국 안좋아하는데.

1화


"흐어어엉 안돼 여주야 가지마ㅠㅠ"


등교를 하자마자 친구들이 전학 이야기를 꺼낸다. 그렇다.

나는 오늘 전학간다.

친구들이랑 잘 맞아서 좋았는데. 하지만 어쩔수 없는걸. 우리가족은 아빠의 직장때문에 급하게 이사를 하게 되었다.


내이름은 김여주. 오늘이 이 학교 마지막날이다.








이사 당일은 생각보다 정신 없었다. 새벽부터 엄마아빠는 이사를 도우러 가셨고, 난 24시간 만화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월요일이어서 친구들에게 연락을 할수도없어서 그냥 만화방에서 자고, 만화책보고 핸드폰 봤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다





전화벨소리에 잠에서 깼다. 비몽사몽인체로 전화를 받았다. 이사가 끝났다고하였다. 한번 집에 가본적이 있기에 부랴부랴 짐을싸서 집으로 향했다.





내가 만화방을 나왔을즈음에는 하늘이 어두웠다. 그리고 집을향해 걸어갔다. 건너야하는 건널목에 신호등이 깜빡였다.


'아, 건너야되는데'


기다리는걸 싫어하는 나였기에 뛰어서 신호등을 건너려고 했다. 
그리고, 누군가와 부딪혔다.

"아야..."


어깨를 세게 부딪혔다. 몹시 아팠다. 고개를 들어 남자의 얼굴을 보았다.


'어...'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눈이 크고 예뻤다.



오늘은 전학온 학교의 첫 등교날. 아침일찍 일어나 학교로 향했다. 

학교에 도착했다. 일찍온건 아니라서 아이들이 많았다. 



'3학년 4반'



나는 3학년 4반으로 향했다. 아이들이 수군거렸다.



"와, 쟤 ㅈㄴ이뻐"



자뻑 좀 해보자면... 난 평균 이상의 얼굴을 가지고있다. 쉽게 말해서 예쁘다. 

솔직히 이정도의 시선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너무 수군거리니까 무섭기도 했다.


'첫날부터 찍히는건가'




무서웠다.




책상에 앉자마자 엎드렸다. 그리고 여자무리가 와서 나한테 물었다.


"이름이 모얌?ㅎㅎ"


얼굴을 보지는 않았지만 알수 있었다. '아, 얘네 일진이네.' 4가지없는 말투로 내게 물었다.

난 고민했다.

여기서 대답안하면 찍힐게 뻔하고, 대답을하면 친한척 하고다닐게 머릿속에 그려졌다.

이 무리랑 어울리기 싫었다. 생각해보면 1년만 버티면 졸업해서 다시는 안볼 사람들인데.


나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예상했다 시피,


난 여자애들한테 찍혔다.


그 무리가 가고 남자애 한명이 내앞에 왔다.


photo

"안녕! 난 이반 반장  김태형이야! 너가 전학생 맞아?"


"응..."


"맞구나! 내가 이것저것 알려줄게!"


와 미친 ㅈ나 잘생겼어...

김태형은 나에게 시간표와 여러 종이들을 주면서 이것저것 설명해 주었다. 


친하게지내도 괜찮을것 같다.


태형이가 설명을 끝내고 내 대각선에있는 앞자리에 앉았다.


"애들 이상하지?? 정상인애가 한명도 없어!"


"ㅋㅋㅋㅋ 아니야 안이상한데"


"흠... 그래?"


태형이와는 매우 빨리 친해졌다. 몇분 이야기했지만 어느새 짱친처럼 친해졌다.



그리고 종이쳤다.



종이 치고 애들이 자리에 앉았다. 한 남자애가 태형이에게 장난을치며 내 옆에 앉았다. 모자를 쓰고 있었다.




그리고 내옆에 앉더니 모자를 벚으며 말했다.




photo

"안녕! 너가 전학생이야? 이름이... 김여주?"













눈이 참 크고 예쁘다.












흐어어엉 몇번을 지웠다 썼는데도 맘에 안드네요..ㅋㅋㅋㅠㅠㅠ 너무 어려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