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전정국 안좋아하는데.

2화

여주 말투 바꿔봤어요!



우리셋은 몇일만에 엄청 친해졌다...ㅋㅋㅋ



생각보다 잘맞더라고



태형이랑 정국이는 나말고도 친구가 많을 줄 알았는데 나 오기전까지도 둘이 놀았다고한다.

이유를 물어보니 둘은 중학교때부터 친구이기도 했고, 반에 잘맞는 애가 없다고했다.



대박 중학교때부터 친했대.


















점심을 다 먹고 급식실에서 나왔다. 평소처럼 반으로 걸어가고있었는데 태형이가 선생님이 점심 다 먹고 교무실에 잠깐 오라고 하셨어서 가봐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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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교무실 다녀올게!! 저번처럼 나 빼고 간식먹으면 안된다!"


"ㅋㅋㅋ알았어ㅋㅋ"


"빨리 안다녀오면 너빼고 과자먹는다 그렇게 알아라"


"아이씨 전정국 진짜!"


"ㅋㅋㅋ 빨리다녀와라"




그렇게 태형이가 가고 우리는 반으로 갔다. 그런데 정국이가 흴끔흴끔 주위 살피더니 나한테 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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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소올직히 김태형 어때?"


"음? 갑자기 왜"


"아니 걔가 톡으로"

"솔직히 여주 너무귀엽지않냐고 여주한테 자기 어떠냐고 살짝 물어봐달라고 그랬어"




나도 태형이에게 호감정도는 있었기에




"음...괜찮은거 같은데"




라고 말했다.



"ㅋㅋ...그럼 김태한테 말해놓을테니까 잘해봐ㅋㅋ"


"아이씨 뭐래ㅋㅋㅋㅋ"




그때 정국이의 표정이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그 이후로는 태형이와 나는 썸?은 아니지만 썸 비슷한 관계가 되었다.



"야, 태형"


"왜불렀어? 보고싶어서?ㅋㅋㅋㅋ"


"뭐래ㅋㅋㅋ"







오늘은 학교 끝나고 셋이 피방가는날! 종 치자마자 달려갔다ㅋㅋㅋ

피방에서 자리잡고 같이 배그하기로 했다.


내가 배그를 좋아하지만... 잘하는건 잘 모르겠거든..ㅋㅋㅋ.. 학교에서는 게임못하니까 게임 얘기만 해봤고.근데 얘네 딱봐도 잘하게생겼...ㅋㅋ


쨌든 앉아서 배그하다가 중간중간에 태형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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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올 김여주~~ 좀 하는데"



이러는데 기분좋았음ㅎㅎ 사촌동생이 잘한다고 말하는거보다 훨씬 기분 좋더라.







계속 게임했는데 전화벨소리가 들리는거야. 

태형이가 전화 받더니 시무룩한 표정으로 전화를 끊었어. 무슨일이지 싶어서 물어봤는데



"엄마가 집에 오래ㅠㅠ"



그렇게 태형이는 짐싸서 집에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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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나 보고싶어도 참아!"


"ㅋㅋㅋㅋ 아 뭐래 빨리가"


"장난이거든! 나 간다 ㅂㅂ"



그렇게 태형이가 떠나자 모니터만 보고있던 정국이가 한숨을 푹 쉬었다.


 슬슬 시간 끝나가서 집 가기로했다. 난 음식먹었던거 반납하러 카운터(?)로 갔다.

반납하고 뒤돌아서 자리 가려는데 딱 봐도 성인으로보이는 진짜 무서운 남자가




"혹시 남자친구없으시면 번호좀ㅎㅎ"




이러는거야;; 우웩 딱봐도 나보다 나이많고 성질 더러워보이는데 ㅎㅎ거리는거 진짜시러ㅠㅠ

그래서




"아 저 남자친구 있어요"




이랬음. 웬만하면 죄송합니다 하고 가거든? 근데 이사람이 자꾸!ㅠ




"없는거 다 알아요ㅎㅎ 거짓말하지 마세요ㅎ"




하... 어떻게하지 이생각만 백번 하고있었는데


뒤에서 누가 어깨에 살짝  손 얻는거야








"전..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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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얘 남자친구인데"









"좀 비키시죠?"













드디어 미쳤구나 김여주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

















살짝스 급전개인거 같은데...ㅋㅋ

누가 글 잘쓰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ㅋㅋㅋㅋㅠ 전세계의 모든 작가님들 존경합니다🙇‍♀️

11화 완결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