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저 밖에 없어요- , 상사님 “
” 아, 다들 퇴근했나요? “
” 네ㅎㅎ “
” 그럼 이제 우리도 밥 먹으러 가요 “
“ 네, 정리하고 나가겠습니다! ”
10분 후 상사님 차에 타 식당으로 향한 둘.
물론 내가 사는 밥인데 상사님이 데려온 식당은 급이 다르더라
큰 맘 먹고 코스요리를 시키고 식사가 마무리 될 때 쯤
술을 시키는 상사님..
” 여기, 와인 한 잔 주세요 “
” 상사님, 저 차 없는데.. 전 지하철 타면 되지만
상사님은 운전하셔야죠 “
” 대리 부르면 되요, 그니까 여주씨도
차 타고 가- “
” 상사님.. 근데 제가 말씀 드릴게 있어서요 “
” 나한테에? 여쥬 씨과? 무슨 말? “
무슨 사람이 이렇게 빨리 취한담?
벌써 혀 꼬인거 봐.. 주량이 약하시네 우리 상사님
근데 나 그나저나 어떡해.. 오늘 고백 질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