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 저녁늦은 퇴근후 얼른 집에 가려는데왠 못보던 큰 박스 하나가거리에 떡하니 있었다.그 상자에 가까이 가보니작은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다."이름: 태산저를 키워 주세요"박스에 적힌 글이 눈에 들어왔다.나는 어린 고양이가 안타까워집으로 데리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