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먹는 저녁은 역시 어색해...
아빠: 내일 정략결혼을 해야 한단다... 꽤 유명기업이라 들으면 알꺼야
여주: 뭐시라? 아빠? 나 남친 있어!어느 기업인데? 나 JYK 그룹의 후계자 김석진하고는 안 할꺼야!
아빠: 네가 말해주면 입이 안 닫힐것 같아 서프라이즈로 준비했어! 그리고 네 남친은 그 하얗고 째매나고 마른 녀석 아니더냐? 복 떨어질라. 기업이 어디길래 네가 그렇게 매달려?
여주: 기업 없어... 아빠 근데 좋아ㅎㅏ...
아빠: 절대 안된다! 넌 자랑스러운 BTS를 배출한 SMALL HIT 기업의 외동딸이야! 절대 안된다!
내일 하루종일 바쁠테니까 오늘 푹 쉬고 내일 보자구나. 내일 긴장 좀 해라
아빠는 그 말을 마치자마자 서재로 들어갔다
그래, 아빠 고집을 누가 이겨
근데 윤기랑은 어떻게 되지?
온갖 복잡한 생각을 접어두고 한숨 자기로 했다
다음날
여주야 준비 잘하거라_아빠
온갖 치렁거리는 장신구와 치렁치렁한 드레스
불편해. 화장해주던 유모가 폭탄 발언을 날렸다
아가씨, 아가씨의 유모여서 행복했었어요. 고집 부리지 말고 예쁜 사랑하면서 사세요.그리고 종종 놀러오세요! 오실때마다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차릴께요. 안녕히 가세요_여주의 유모
유모, 그게 뭔 말이야? 오늘 상견례 같은 것만 하는거 아냐?_여주
아가씨 말씀 못 들으셨어요? 오늘 바로 남편 분이랑 새 집으로 들어가신다는데..._유모
뭥미?
난 말도 마저 못하고 차에 탔다
레스토랑에서
정략결혼 상대님께서 들어오십니다
고칠 수록 망글이 나오는 건 기분탓?
이런 망글을 만든 저를 매우 쳐주세요
평가 부탁드려요!
평가는 솔직하게 해주세요!망글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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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라고 생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