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형 내가 여주씨 뒤 밟았잖아”

“ㅇㅇㅇ”(일동)
“내가 여주씨랑 지민씨랑 대화하는 거 들었는데 ㅋ 박지민 아이래 여주씨 아이”

“헐..어떻게 그런 막장이....”

“세상은 좁다더니....”

“.....그래도 찔려서 불렀나 보네 ㅋ”

“찔려서 부른 거 맞긴 한데 오리려 화를 내더라?”

“애휴...글러 먹었네...;;;;”

“쓰레기 같으니라고”

“워워 더 놀랄 거 있음 이 병원 건물 주인이 박지민 아버지라는 말씀!”

“슈발...나대지 말아야겠다...”

“그래야 할듯 바로 의사 인생 끝임...”

“ㅇㅈ...;;;와..참 복잡하다 복잡해..그래도 걔가 쓰레기인건 변화가 없네....”

“그래서요? 왜 지금이라도 아버지에게 말해서 의사 인생 bye bye 해줘요..? 그러고 싶지 않으면 아가리 닥쳐 개새끼들아”

(박지민은 옥상 문을 쌔게 닫고 나가버렸다 한편..여주는 어디 있을까...?)
“....흐으...그래도...난 너가 변하길 바랬는데...그건 내 욕심이었나봐...ㅎ..(씁쓸한 미소)우윤아...미안해...정말로...흐으...흐어어엉....”
“......미안해...전여주...어쩔 수 없어...내가 그렇게 안하면...아버지가...널 어떻게 할지..몰라...그러고 우윤이도 이런 아빠라서..미안해...이 병원만..물려 받으면..ㅎ 셋이서...행복하게 살자...그때까지 기다려줘 전여주”

“.....딱하네...박지민...그래도 난 너 용서 못하겠다 ㅎ 왜냐...내 동생 서럽게 울린 놈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