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흐....잘 안들리는데..? 여주야...? 좀 더 크게...”

“태형아...!”
“푸흐....왜 불러..? 내 여친님...?”

“ㄴ...너가 부르라매...////////아아...몰라.....”
“푸흐....귀엽다니까...?”

(태형이는 여주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때 태형이 폰에서 전화가 울렸다 태형이는 잠시 전화를 받는다고 화장실로 갔다 지민이는 그의 뒤를 밟았다)
“하...아버지...ㅋ..뭔 정략결혼이에요 추잡스럽게”

“........(쟤도 정략결혼이...있었구나...)”

“아버지 저 여친 있어요 ㅋ 근데 정략결혼이라뇨..아버지도 보잘 것 없는 가난한 고아년이랑 결혼해서 저 낳은거잖아요ㅋ 지금 사모님이 된 저 여자 ㅋ 제 엄마도 아닌데 엄마행세 부릴 때마다 욕하고 때리고 싶은거 몰랐어요..? 아버지는 웬 저런 여자를 가지고 와서 ㅋ 아무튼간 전 정략결혼 안해요...”

“(나도...저런식으로 몰아붙였으면 여주를 잡을 수 있었을까..?)”

(이내 태형이는 전화를 끊고 밖으로 나가는 순간 지민이의 눈을 마주쳤다 태형이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이내 다시 평정을 찾았다)
“ㅅㅂ....늙은 새끼가 말이 많아...? 깜짝아...뭐냐 넌..?뭐...아까 통화내용이나 다 들었나..?ㅋ”

“어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

“ㅋ ㅈㄴ 웃기는 놈이네..? 근데 니가 원하는대로 정략결혼은 성립되지 않아 ㅋ 왜냐면 여주가 있으니까”

“뭐래 ㅋ 니 클럽 다니고 ㅈㄹ 하던데 ㅋ 이 사진은 뭐냐..? 양심은 있냐..?”

(지민이가 태형이에게 보여준 사진은 정말로 충격이었다 태형이가 어떤 여자랑 키스하는 사진과 둘이 팔짱을 낀 사진이였다)
“......?! 태형씨....이 사진....뭐에요...?”
“여주씨...? 여주씨는...어떻게 왔어요...?”

“박지민이....불렀어요...”
“여주씨 이거 오해에요 이 여자 제 여동생이에요...”

“정말요...? 아 그렇구나...나...또 버려지는 줄 알았네”
(여주의 한마디로 순식간에 정적이 흘렀다)
“ㅋ....여주씨 그럼 이제 우리 가요...”

“잠시만...!!!(지민이가 여주의 손목을 잡았다)”

“.....?왜....더 얘기 할 거 있어...?”
“응....5분이면...되...제발....우리 얘기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