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성이다.”
여주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이 만든 것을 보던
중에
딸랑-
익숙한 모습의 석진이 가게로 왔지.

“ 뭐하고 있어?”
“ 지난 번에 초코 만들까 싶어서”

퐁당쇼콜라(fondant au chocolat)
초콜릿소스가 흘러나오는 케이크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저트이다.
“ 어때? “
석진이 맛을 보는 걸 보고 여주는 그런 석진을
빤히 본다.
“ 나도 이거 하나 더 만들어 줘.”
“ 응응, 잠깐만.”
잠시 여주가 들어 간 사이 또 다른 익숙한 남자가
들어 왔지.

“ 여기가 형수님 가겐가?”
“ 뭐야 너, 어떻게 알고 왔어?”
“ 헤헤... 비밀이지.”
해맑게 웃던 태형은 그 앞에 있던 쇼콜라를 맛
본다.

“ 음...? 맛있네 엄청.”
“ 어...? “

“ 형수님, 하이 !!”
“ 너 여주 귀찮게 하지 말고 집 가.”
“ 뭐래... 형수님이랑 나 친해.”
여주에게 가 어깨동무를 하는 태형에 석진의
미간이 살짝 구깃했지.

“ 너 자꾸 그런 식으로 형 여자 건들이지 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