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련회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됬을 때 즈음
여주는 답답했는지 바람을 쇄려고 잠깐 밖에있는
밴치에 앉았다.
얼마나 지나지 않아 인기척이 느껴진 여주는
고개를 돌렸다.
부스럭_
“ ...거기 누구있어요? ”
여주는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살짝 겁을 먹은 여주가 한번 더 물었다.
“ ㄱ..거기에 지금 누구 있냐구요... ”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없었다.

“ ...그냥..동물이 지나간건..가.. ”
여주는 떨리는 마음을 애써 진정시키며
모른 채 했다. 돌아가는 쪽이 소리가 난 곳이라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을 쳐다보며 앉아있었다.
하지만 계속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졌고
여주는 그 곳을 바라보지 않았다.
여주는 삥 돌아서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검은옷을 입고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사람이 여주의 손목을 잡았다.
탁_
“ ㄴ..누구세요..? ”
여주는 안 떨어지는 입을 겨우 떼어 이야기했고
여주의 손목을 잡은 의문의 남성은 씨익 웃으며 얘기했다.
“ 니가..신여주니?ㅎ ”
“ ㄴ..네..? ”
여주는 순간 무언가 잘못되고있는 상황을 느꼈고
이 남자는 다 안다는듯 바라 보았다.
여주의 눈에는 눈물이 차기 시작했고 남자는
그 상황이 재밌다는듯 여주를 쳐다 보았다.
“ ㅇ..이거 놔주세요... ”
“ ㅎ.., 싫다면? ”
남자의 목소리는 정말 낮은 톤의 목소리였고
덩치도 거의 여주의 2배나 되었기에 여주는 자칫하면 죽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가만히 있었다.
“ 그..그게... ”
여주의 손목은 점점 빨갛게 부어가고
남자는 여주를 끌고 가려고 했다
“...!!.. ”
“ ㅇ..이거 놔주세요...!!... ”
“ 닥치고 따라 와 ”
남자는 여주의 입을 막았고 여주는 계속
반항을 했다. 남자는 짜증이 났는지 여주를 칠려고 손을 올려 들었다. 여주는 눈을 질끈 감았고 퍽소리가 났다.
퍽 -
‘ 어라..왜 아프지가 않지..?
너무 아파서 감각이 사라진건가..? ’
“ 괜찮아? 이제 눈 떠도 돼 ”
여주는 그제서야 자신이 맞은게 아니란 것을 알고
슬며시 눈을 떴다. 여주 눈을 뜨자마자 놀랄수밖에 없었다.
“ ㅇ..어..? 선배..? ”

“ 다친 곳은 없어? ”
지민이였기 때문이다.
“.....”
여주는 지민을 보자마자 긴장이 풀려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았다.

“ 흡..흐으....선배..끕... ”
“ ㅇ..어..?..ㅇ..울어..?! ”
지민은 아까와 다르게 아이처럼 엉엉 우는 여주를 보고 당황했다. 그 때 그 남자가 으윽 하고 신음 소리를 내고 일어나는걸 본 지민은 여기서 더 때리면
여주가 놀랄수도 있고 지금 안들어가면 둘다 벌점을
받을수도있기에 여주의 손을 잡고 뛰었다.
하지만 여주는 힘이 빠져서 인지 제대로 달리지 못했고
지민은 따라잡히겠다 싶어 여주를 신부 안기를하고 달렸다.
“ 흡..선..배..? ”
여주의 눈에는 계속 눈물이 흐르지만 당황한 기색이 보였다. 지민은 자신을 부르는 여주를 보았다
“ ..쉿.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