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요, 선배님 [완]
15.임신

백서월
2022.11.21조회수 118
"내 예쁜 여주님"
-
"..아 진짜"
"설렜잖아요"
"설레라고 한거다"
"가기나 해요..."
"아..맞다"
"왜?"
"나 오늘 오빠 네 집에서 자면 안되요?"
"..큰일날 소리를 하네"
"아아 한번만.."
"응?"
"..안돼"
"제발요~응? 오빠아아"
"하..그럼 난 모른다"
"..!"
"땡큐!"
-
연준의 집
"우와 오빠집 짱크다!"
"그러냐"
"응!"
쪽 -
"에? 갑자기?"
"난 모른다고 했어"
"뭐가..?"
연준은 다시 여주에게 입을 맞춘다
"사랑해 자기야"
"나도.."
"너무 많이 사랑해요"
그렇게 둘은 뜨거운 밤을 보낸다
-다음날
"으음.."
"음..?"
여주가 옆을 돌아봤을 땐
상의를 탈의하고 자는 연준이 보였다
그리고 이상함을 감지하고 자신의 상태를 확인했다
역시 여주에 상태도 옷을 탈의하고 있는 상태였다
".."
이런 미ㅊ
"하..나 어떡해.."
확
"뭘 어떡해요 자기야"
연준은 여주에 허리를 감싸 자신의
품으로 옮겼다
"아..진짜 부끄러"
"그러게 누가 남자 집 그렇게 오랬냐"
"원래..남자집 가면 다..이러나..?"
"됐고, 아침먹고 가"
"네.."
몇일 뒤
"..하..나 요즘 이상해"
"계속 음식 냄새를 맡으면 헛구역질이 나올 것 같고"
"생리도 안해.."
"잠시만..설마.."
그렇게 여주는 임신 테스트기를 사서 해본다
"..두..줄..?"
"그럼 나..임신 한거야..?"
그렇게 여주는 떨리는 손으로
연준에게 전화를 건다
- "여보세요"
-"오..빠.."
-"응, 왜? 어디 아파?'
-"나..이..임신이에요.."
-"뭐..?"
- " 흐윽..나 임신이라고요.."
-"..기다려, 너 집으로 갈께"
잠시후
"오빠.."
확-
연준은 여주를 보자마자 허리를 끌어당겨
자신의 품으로 넣는다
"한여주, 내가..책임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