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요, 선배님 [완]

16.결혼 完

"한여주,내가..책임질께"

*
*
*




"흐으..알았어요.."

"울지마.."




5개월 후


그렇게 둘은 결혼을 하고 생활을 한다




"오빠아"

"왜?"

"심심해.."

"심심해?"

"네에.."

"그래서 말인데 나 소혜부르면 안돼요?"

"불러"

"고마워요!"


*
*



"한여쭈!"

"윤쏘!"

"요즘에 어때? 저 선배가 잘해줘?"

"응ㅎㅎ 잘해줘"
"아니,항상 잘해주지이~"

"오올~"

"나는 안보이니..?"

"어,뭐야 최범규선배도 있네요"

"응 심심해서 왔지ㅎㅎ"



그렇게 몇시간 뒤



"헐ㅠㅠ 한여쭈..나 이제 가야된다.."

",응ㅠㅠ"

"..하하 내가 범규오빠랑 사귀는거에 너무 충격받지는 말구!"

"응..ㅎ 그럼 조심히가!"

"또 올게"

*
*



그렇게 또 다시 몇개월이 흘렀다




"언제 나올까요..우리 아기는"

"그러게"

"근데 오빠 언제 나가요?"

"그냥 가지말까"

"안돼요 ㅎㅎ"
"얼른 준비하고 와요"

"알았어"

*
*

잠시후


"한여주, 나 이제 갔다올ㄲ,"

"으윽..하아..오빠..으윽.."

"한여주..! 너 왜그래? 응?"

"배가..배가 너무 아파요.."

"얼른 병원가자 조금만 기다려..응?"

*
*



병원


"..한여주.."




여주는 그렇게 안전하게 아기를 낳았다



"오빠..나 괜찮아요"

".."

주륵

결국 연준에 눈에는 눈물이 흘렀다



"왜..왜 울어요..진짜 나 괜찮다니까..?ㅎ"

"고생했다.. 한여주.."

"..네ㅎ 오빠도..고생했따..!"



피식





몇년 후




"최지이우! 또 밥 안 먹고 과자 먹었지!"

"흐억..드켰따"

"어후.."
"과자를 압수시켜버려야하나"

"으어?!"






그 때 현관에서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렸다






"압빠아!!"

"뛰지마, 다칠라"

"히.."

"엄마랑 잘 있었어?"

"네에-"

"오빠 왔어요?"

"응, 무슨 일 없었지?"

"있었어요! 지우가 밥도 안 먹고 과자만,"

"으어..엄마! 쉿!!"

"..."

"왜, 뭔데"

"아녜요"




피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