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7년째 좋아하던 남자얘가 있었어
근데 그얘는 나를 진짜 이성으로도 안보는거야.
진짜 망한거지.
그것도 내첫사랑.
"유여주!!"
그상대는 바로 최연준
"왜 최연준"
"야 성빼라고했지"
"넌 회사에서도 이런다?"
"너요즘에 왜그러냐?"
그이유는 말해줄수없다.
말하자면 나혼자 좋아해서 급발진하고 삐지고...
정말 얘같은짓이다.
근데 진짜 좋아하는걸 어떡하라고...
"그래 연준씨 왜부르셨어요?"
"씨를 빼고 존댓빼 "
"ㅋㅋ 네엡!!"
그좋아한단 감정을 거의 잊어버린 25살의기억.
그는 나말고는 모두 철벽이긴하다만...
날 전혀 이성으로 보지않는걸...
"야. 연주나아!!"
"아. 왜. 김여우"
연준이에게 말을거는 이는
학생시절부터 여우라고 소문이 났던
김여우.
나는 그때 커피두잔을 사와서
그장면을 본거였다.
"야 최연준 여기 커피."
"응, 고마워.(싱긋)"
그러자 옆에있던 여우가 표정이 굳으며
"야 너때문이야."
"뭐?"
"너만 없었어도 내가
연준이랑 친하게지낼수있었는데!!!"
"야. 김여우. 난 여주아니였어도 너랑은
죽어도 친분안쌓을거야."
"그래도 이년만 없었으면!!"
"그런소리 지껄이지말고 꺼져
난 너한테 관심 조금도 없거든?"
"아..저 그만싸우고..."
"야 유여주. 나랑사귀자"
"ㅇ...응??"
"나랑 사귀자고."
다음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