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여고괴담을 보게된 둘
영화가 시작하고 몇분 후
드르륵 탁
창문이 닫히면서 등장인물중
한사람의 머리가 잘렸다.
어우 미친 창문밖으로 머리를 왜 내미냐
그치 윤기야?
어..어...

윤기는 그 장면이 나오자마자
눈을 가리고 울먹거리고 있었다.
울어?벌써 눈 가리면 어떻해ㅋㅋㅋ
더 징그러운거 많이 나올텐데ㅋㅋㅋ
아니 진짜ㅠㅠ 무서워ㅠㅠ
그럼 끌까?
너가 보고 싶다 했으니깐 한번 보자..
너가 본다 했다?
웅..
영화가 거의 끝나갈때쯤 악역이 살해당했다.

예!! 언제 죽나 했는데 드디어 죽네ㅋㅋ
아까 무섭다던 사람 어디 갔니?
은근 재밌구만ㅋㅋ
내가 말했지? 재밌다고 했잖아ㅋㅋ
여주 영화 잘고르네ㅋㅋ
그치만 호러는 그만..
알겠어ㅋㅋ 너가 무서워하는지 몰랐지
이제 알았으니깐 호러는 끝!
여주가 웃는 모습을 보고 윤기는 생각했다.
'뭐냐 얘 왜이렇게 이뻐..'
'나 미쳤나봐..'
'모르겠다...'
그렇게 윤기는 술을 원샷했고
갑자기 확 취해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