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방에서 방탄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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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 김석진이야..?
아, 잠시만.
" 악.. "
" 어..? 어어..? 뭐 하시는 거예요! "
" 꿈이 아니잖아.. 꿈이 아니에요.. "
" 네.. 꿈 아닌데.. "
엄마, 엄마 딸 성공했어.
엄마 딸 전생에 나라를 구했었나봐.
내 앞에 있는 사람이 김석진이야!
" 그럼.. 저 뒤에 있는 분들은.. "
" 우리 아미님이 생각하는 사람들 맞아요. "
" 와.. "
어쩐지 오늘 느낌이 좋다.. 했어.
근데.. 이만큼 좋을 줄은 나도 몰랐지..

" 아.. 형. 형 때문에 졌잖ㅇ..? "
" 미친.. "
어떡해.. 개잘생겼어..
모자랑 마스크 벗는데 왜 저렇게 섹시해..?

" 아.. 형들.. 졌잖아.. "
" ...!! "
" 누.. 구..? "
뭐야.. 개귀여워..
내 심장.. 어떡할 거야..

" 아.. 형!! "
" 나.. 내가 진짜 미친건가..? "
김여주, 진짜 제대로 미쳤나봐.
한 명씩 돌아보는데..
천국이잖아..?

" 빨리 들어오.. 세요.. "
나 기절하면 어쩌지.
쓰러질 것 같아.
너무 잘생겼어, 미쳤잖아.

" 응..? 다들 뭐 해? ...? "
아.. 심장..
나 계속 보고 있으면 큰일 날 것 같은ㄷ..

" 아니.. 다들 뭐 하는데 안 들어와요.. 오..? "
제가 누워야 할 곳은 여기인가 봅니다.
오늘 세상 행복 다 누린 것 같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아, 조금만 더 보다가 누울게요.
" 바.. 방탄.. 나 진짜 이거 꿈 아니죠..? "
" 형.. 아는 분..? "
" 우리 팬이셔, 아미분. "
엉엉.. 눈물 흘립니다..
그러니까..
이 잘생긴 남자들이 방탄인 거고..
그 방탄이 내 눈 앞에 있는 거고..
나는 여기 내가 드러누울 장소에 있는 거고..
나 운 다 쓴 것 같아.
이제 소원?
나 그딴 거 필요 없어.
방금 이뤘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