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보다 너를 더 오래 보게 될 줄은 몰랐어

무대 위의 그는 언제나 반짝였다.

하지만 지금, 이 편의점 형광등 아래에선 후드티 하나에 사라질 듯 조용했다.



“이거, 네가 좋아한다면서.”


그가 건넨 딸기우유 하나. 손끝이 닿는 순간, 심장도 살짝 들떴다.


안녕하세요


세상은 그를 ‘아이돌’이라 부르지만,

 

 

오늘 밤 이 작은 공간에서만큼은,

 

 

 

나만의 비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