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고 싶어요

9화 나도 사랑하고싶어

"오케이 첀~"
"좋은데?"
찬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춤들을 댄스부(뺏김)들이 더 다듬었고
그렇게 '아낀다'
라는 곡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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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삶이 너무 지루행"
"나 여소시켜주실분~"
승철이 밝은 목소리로 말했지만

별 감흥이 없던건지 아니면 사적인 감정인건지는 
모르겠지만 1분정도 정적이 흘렀다

"횽은 진짜.. 우리 엄연히 아이돌같은건데!"
"명호야.. 아이돌은 아니야.."

명호가 따졌지만 민규가 바로 말했고
명호가 민규를 째려보고선 토라졌다

그 뒤로 민규가 뭘 하든 받아주지 않았다
"미안해 명호야ㅠㅠ 쨔흐윽.."
"밍구야 왜글앳어.."
정핱이 한심하다는듯 말하였다

"승처라 여소해죠?"
"헐 지수.."
"시렁!ㅎㅎ"
"야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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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실]

"저기.. 혀엉"
"왜 찬아?"

말을 늘어트리는 찬에
승철이 찬을 빤히 처다봤다, 찬은 엄청 초조해보였다

"형 애인필요해요..?"
"헐 야 당연하지 나 지금 완전 외로웡.."

아무도 없는 음악실 안에서 의자에 앉아있는 찬과 바닥의 
앉아있는 승철, 찬이 승철을 빤히 바라보았다
"형 사실 할말있는데에.."
"애인 필요하면.."

"응?"

"아녜요!"
"아 뭔데~"
찬의 얼굴이 잠깐 어두워 지다가 말을 멈추었다
별수 없는다는듯 승철이 다시 핸드폰을 보기 시작했다

"헐.. 헐!"
"왜요?"
"우리 당첨됬어!!"
공연할수있는 공연장에 원서를 넣은곳이 한번에 당첨될줄
누가 알았는가,
신난 승철이 음악실을나가
세븐틴동아리(댄스부)로 뛰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