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와이프 번호 따간 고삐리들 다 찾아버리는 우리의 영어, 미윤기쌤이 보고싶다.ㅋㅌ.ㅋㅌㅋㅌㄱㄷㄱ.
방탄남고 영어쌤 미늉기 티처..
ㆍ
ㆍ
ㆍ
ㆍ
"자기야, 자기네 학교 학생들 너무 귀엽더라."

"응? 그 애들이?"
"응, 아까전에 애들 하교시간때 내가 자기 보러 정문에 서있었잖아"
"애들이 이상한 말이라도 했어?"
"아니 그건 아니고ㅋㅋ 와서 나 너무 예쁘다고 번호 달라고ㅋㅌㅋㅌㄱ 이 나이 먹고 번호 따여보긴 오랜만이라 기분 좋았지~ 나 아직 안 죽었다니까? 정여주, 아직 살아있네!"

"..번호를.. 따여..? 그래서 번호를 줬어?"
"억, 응. 줬지, 기분 좋아서 걍 줬어. 뭐 어때~ 뒤늦게 문자와도 결혼 했다고 하면 되징."

"아니.. 하.. 넌 남편이 떡하니 있는데 그러고 싶냐?"
"그래봤자 아직 고삐리라 그냥 줬지용~~"

"허.. 하여간 그 새끼들 우리 와이프 예쁜건 알아가지고.."
"됐고, 애들 이름표 기억해?"
"헐 왜, 찾아다니게? 아 오빠 그거 오바야ㅋㅋㅋ"
"이름이나 말해"
ㆍ
ㆍ
ㆍ
ㆍ
ㆍ
"영어수업 하기 전에."

"어제 하교시간에, 정문 앞에 서있던 여자 번호 딴 사람. 다 나와봐"
"억.. 민쌤 왜요;?"

"왜요? 왜요는 얼어죽을, 그 사람 내 와이프야 임마. 내가 1반부터 끝반까지 다 돌아다니면서 다 찾을 거야."
ㆍ
ㆍ
ㆍ
그날 영어시간 전부를 잔소리에 써 버렸다는 후문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