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얼마 전에 00에서 축제한 거 알지?
내가 그때 거길 갔었는데
거기서 딱 내 이상형인 남자를 발견함.
그래서 극 I임에도 불구하고
난생처음으로 먼저 가서 전번을 물어봄.
그냥 그땐 모든 게 다 떨리고 설렜음..
암튼 그 남자한테 전번 물어보고
너무 떨려서 고개 숙인채로 땅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 남자가 무릎 숙이고 내 폰 가져가더니
제 전화번호는 이렇습니다.
제 이름은 이렇습니다.
하면서 웃는 거???
와… 그 얼굴로 날 빤히 보면서 웃는데
진짜 심장 소리가 그 남자한테 들리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떨렸음.
여기서 나 진짜 욕할 뻔 했음!!
나 보다가 고개 옆으로 슥 하더니
귀엽다고 하는 거임..
내 안에 있는 거잖아, 그렇지?
나 평소에 영어 진짜 못하는데
그 순간만큼은 영어가 그냥 다 들리는 거..
아니 그 얼굴로 계속 그러기 있냐고!!
" 좋아해요,
하지만 당신이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네요.
아, 어쩌다보니 이걸 쓰고 있었네..
사실 내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따로 있음!
그 남자한테 연락이 왔는데,
이거 해석 좀 해주라..
댓글 19.849개
? : 이 새X 그냥 자랑질하려고 올렸네
! : 아이미스유. 해석 못함? 바보노ㅋ
- : 너 바보야? 그냥 자랑하려고 올린 거잖음 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