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붕 그거 ,
어떻게 하는건데 ?
" 야 시발 안 비켜 ? "
고등학생 정도의 여자아이로 보이는 목소리와 함께 다여섯명
정도의 인원들이 무리지어 걸어왔다 .
모두들 그 여자무리의 눈치를 보며 피해다니기 바빴다 .
하지만 그 와중에 당당하게 피크X을 쪽 쪽 빨며 여자아이들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근육으로 뒤덮인 남자아이 .
여자아이들이 명찰을 보자 민윤기 라고 쓰여있었다 .

" 야 민윤기 !! 빨리 와 뭐하는거야 !! "
" 니가 와 . "
그의 당당함에 어이가 없어 말을 멈춘 여자무리 아이들은 민윤기의 어깨를 툭 툭 치며 비아냥 거리기 시작했다 .
민윤기는 상황파악 후 빠져 나왔지만 이미 늦어있었다 .
그때 무리의 헤드 , 왕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껌을 씹으며 걸어나왔다 .
그에 여자아이들은 윤기에게 넌 망했다며 비웃었다 .
" 어이 , 너 이름이 민윤기 ? "
" ? 응 "
단지 응이라고 대답했을 뿐인데 주변 아이들은 쟤 미친 거 아니냐며 어떻게 여주에게 반말을 할 수 있냐며 소근대기 시작했다 .
이미 윤기는 학교에서 왕따가 되어버렸다 .
" 허 ㅋㅋㅋㅋㅋ , 내 꼬붕하자 윤기야 - "
" 야 여주야 미쳤ㅇ .. "
" 야 이지은 조용히 해봐 여주도 생각이 있겠지 "

" 꼬붕 그거 어떻게 하면 되는건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