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일진들에게 찍혔습니다

02.

photo










02.





" 예 .. ? "

" 찾아온다고 했잖아 "

" 아 ... "

photo

" 도망 안 가고 잘 있었네 ? "

" 네 .. "

" 우리 동갑이다 "

" 네 알죠 ... "

" 근데 왜 존댓말이야 "

photo

" 무서워서 .. "

" ... 내가 무서워 ? "

" 헐 .. 아니 .. 그게 아니라 제 말ㅇ .. "

" 야 ! 김태형 !! "

여주가 뒤를 돌아보니 .. 반갑게 맞이하고 싶지 않은 얼굴이 있었다 . 순간 당황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여주를 보고 피식 - , 웃더니 친절히 ( ? ) 설명해주었다 . 여주는 이제서야 아침에 김태형이 했던 말이 기억이 났는지 절망하고 있었을 때 여주 자신도 모르게 존댓말이 튀어나왔나보다 . 자싲에게 존댓말을 하는 이유를 물어보니 여주는 .. 속마음을 입 밖으로 내뱉어버렸다 .

여주의 말을 들은 김태형의 표정이 순식간에 일그러졌다 . 여주는 그의 표정을 보고는 아차 해서 변명을 하려던 차에 쾅 하며 반 문이 활짝 열렸고 김태형을 오래 찾았다녔던 것인지 땀범벅이 된 남자애가 김태형의 이름을 크게 소리쳤다 .

photo

" 박지민 ? "

" 악 깜짝아 !! "

" ... "

" ... 죄송합니다 "

photo

" 아니 쨌든 윤기형이 너 찾았는데 왜 안 보였냐 "

" 그래서 찾았잖아 네가 "

김태형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문 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그 남자아이의 이름 석 자를 읊었다 . ' 박지민 ' 굉장히 익숙한 이름일 것이다 . 여주네 학교 유명한 일진들 중 하나였으니 그를 알 수 밖에 없었다 . 여주는 갑자기 쾅 열리는 문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고 태형과 지민의 고개가 여주를 향했다 . 여주는 그런 둘이 무서웠는지 죄송하다고 인사를 했고 지민은 어깨를 한 번 으쓱하고는 태형에게 할 말을 했다 . 김태형은 박지민의 말을 듣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했다 . 순간 여주와 지민의 시선이 닿았고 지민은 ...

photo

" 너 자세히 보니까 귀엽게 생겼다 "

" 네 .. ? 저요 .. ? "

" 네 , 너요 "

' 근데 박지민이면 ... 일진들 중 하나잖아 ? 윤기라는 분도 .. '

" 꺼져 키작남 "

photo

" 지랄 마 0개 국어 아니 이게 아니라 윤기형이 찾는다고 "

" 하씨 .. 야 간다 점심시간에 보자 "

" 잘 있어 귀요미 나도 올게 "

박지민은 여주를 보고 웃으며 여주에게 귀엽다는 말을 했고 여주는 당황해서 자신을 가르키며 여주 저를 말한 거냐고 다시 물었다 . 지민은 고개를 한 번 끄덕하고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 김태형은 여주와 지민을 꼴 보기 싫었는지 지민의 별명을 부르며 가라는 손짓을 했다 . 지민은 자신의 별명을 듣고 화를 냈고 그 순간 생각 난 윤기에게 가야 된다며 팔을 잡아당겼다 . 김태형은 그런 박지민이 귀찮았는지 점심시간에 보자는 말을 하고 나갔다 . 그 뒤를 이어 나가는 지민 역시 자신도 온다고 예고를 했다 . 

" ... 예림아 "

" 응 .. ? "

" 나 조진 거 맞지 "

" 응 아마 .. 저 둘이 오면 나머지도 따라올텐데 "

photo

" 나 조퇴할까 ? "

photo

" 너 그러다가 내일 욕 오지게 먹을걸 "

" .. 그렇지 ? "

" 그냥 오늘 아침에는 미안했다고 하고 끝내 .. "

" 응 ... 개무서워 .. "

여주는 자신의 옆으로 와 앉는 예림에게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7명이 찾아올 것이다 였다 . 여주는 오직 조퇴만이 살 길이다 라고 생각했는지 예림에게 물었고 예림은 단호하게 대답했다 . 여주는 예림의 말에 수긍을 했고 점심시간이 오지 말길 기도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