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화
"황녀가 안 먹었단 말이지...."
"다음으로 넘어가야 하나? (씨익)"
--------------------
"하....."

"왜요 또 뭐가 그렇게 불만이십니까!!"
"너가"
"헐....째니 속상합니다"
"이게 어디서 애교질이야 한번만 더 그래봐 아주 입을 다 찢어놓을거야"
"심심해"
"아!! 우리 나가자 밖으로"

"안됩니다 나가면 위험하다ㄱ"
"괜찮아 괜찮아 아버지께는 비밀로 하면 되니까"
"그러다 걸리면 저희가 죽습니다"
"그럼 뭐 죽으면 되지 내 알빠아님"
"허...."
"아 기다려봐 나 옷좀 갈아입고 나올게"

"어때 어때 나랑 완전 잘어울리지 않냐?"

"아닌데.... 옷은 화사한데 황녀님은 어둡고 칙ㅊ....아니다 여기까지 할게요"
"너 죽는다"
"옙....죄송합니다"
------------------------
따스한 햇살이 비추고
사람들은 즐겁게 웃고있다
환생하고 나서 처음 나와보는 시내에 지은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대한민국에서는 보지 못했던 그런 길가의 모습이었기에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길거리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대한민국이라면 일하느라 학교가느라 이정도로 붐비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다
로젤라의 사람들은 평화로워 보였고 즐거워보였다
"ㅎㅎ"
그런 모습을 보고 웃음을 짓는 지은이였다

"황녀님 저희 진짜 폐하께 들키면 죽습니다!!"
"걱정할거 없어 내가 안 죽는데 뭐"
"아니 진짜 자기일 아니라고 참"
"설령 내 탓이라고 하더라도 너희가 날 말리지 않았잖아?"
"(어의없음)"
지은이 뒤를 돌아 가려고 하던 찰나였다
어떤 가리개를 하고 검은 긴 옷을 입은 남성들과 부딪혔다
툭
"......으악"
탁
중심을 못 잡아 넘어지려던 지은을 누군가 잡아주었다

"괜찮으십니까?"

"어?.....어...."
이제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뭐 이런 말이 나와야 하는데....
........
뭐야? 아무 말도 안해?
내가 누구야 정의의 이여주야!!
"하...어이 거기"
........
허? 뒤도 안 돌아봐?
"하....저기요"
..........

"야 이 ××들아!!"
휙
"아니 내가 고운말로 하려고 했는데 욕을 쓰게 만들어요 욕을"
"무슨 일입니까 초면에 ××이라뇨...."
"어? 아니 사람을 치고 갔으면 사과라도 해야지 나 넘어질 뻔했는데!!"
"내가 바쁜일이 있어서 이만"
"야!! 누군 안 바쁜줄 알어?"
"하....이런 ㅁㅊㄴ이 다 있어 얘들아 가자"

"뭐? 저게 누구한테 ㅁㅊㄴ이ㄹ"
그런데 지은의 눈에 띈 여자 한명....
그 남자들에게 머리채를 잡혀 끌려가고 있었고
그 여자는 울부짖었다 머리를 잡으며......
너무 힘들어보였다 젊어보였는데.... 내 또래같아 보였다....
그래서 전의 내가 생각났다 일진들에게 맞던 내가....
"야 이 개ㅅㄲ들아!!"
"하 또 뭐요"
"하아....저 여자는 왜 데려가는 겁니까?"
"아~ 저 ㄴ이 우리에게 진 빚을 안 갚아서 그 빚을 갚으려는 중이오"

"하아..... 얼만데 그 빚이?"
"그건 왜 물으시오"
"얼마냐고 내가 대신 내준다고"
"67냥이오"(작가가 이런건 잘 몰라서 그냥 할게요)
"아 난 또 얼마나 된다고"
"자 됐지?"
툭

"이제 더는 이 아가씨를 찾아오지마 더 찾아왔다간 내가 어떻게 할지도 몰라"
".....가자"
"흑...흑...흡흐..."
"괜찮아요? 내가 그자들에게 돈를 줬으니 더는 찾아오지 않을겁니다"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이름이..."

"정은지 입니다"
"은지씨 나중에 힘든일이 있으면"

"이지은 찾아와요"

너무 늦게 왔죠ㅠㅠ
죄송합니당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