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잊지 않을거예요
#02.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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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바로 연준에 품에 쓰러져버렸다.
최연준) "이봐요!! 괜찮아요?? 눈 좀 떠 봐요!!"
최연준) "몸이 너무 차가워···"
최연준) "일단 우리 집으로 데리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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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썩 –
연준은 소년을 자신의 침대 위에 눕혔다.
한태산) "..ㅇ,으응.."
최연준) "!,.."
최연준 "..괜찮은건가..."
"무슨 일이 있었길래..."
최연준) "일단 재워야겠어"
꼬르를륽르르르르르륵 —
연준 배) "밥 줘 밥"
최연준) "알겠어알겠어 얼른 밥 줄게"
최연준) "라면아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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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이거지."
후루르릅루루르루ㄹ룩 —
호롭호로ㄹ로록 —
최연준) "스읍..."

최연준) "아 너무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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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
최연준) "하나만 더 먹을까"
최연준) "ㅇ,연준아 안돼 참아 살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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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
최연준)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야"
최연준) "0칼로리 0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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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
끄어어억 –
최연준) "아 잘 먹었다"
최연준) "현명한 선택이었으,"
쿠당타다다당 –
최연준) "???"
최연준) "!!"
최연준) "깼나..?"
저벅저벅 –
끼이이익 –
한태산) "ㅇ,아.."
들어가보니 소년이 침대에서 떨어져 아파하고 있었다.
최연준) "괜찮아요??!"
움찔 –
연준이 손을 뻗자 소년이 크게 움찔했다.
한태산) "..ㄱ,괜찮아요"
한태산) "여긴 어디.."
최연준) "아, 여긴 제 집이에요"
최연준) "쓰러지셨는데 많이 다치시기도 했고
몸이 너무 차가우셔서요"
최연준) "몸은 좀 괜찮아요?"
한태산) "아..괜찮아요 덕분에요"
한태산) "감사합니다.."
최연준) "아니에요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걸요"
한태산) "감사합니다.."
최연준) "별말씀을, 혹시.."
한태산) "..?"
최연준) "많이 다치신 것 같은데,
제가 간단한 치료라도 해드려도 될까요?"
한태산) "ㅇ,아니에요"
한태산) "제가 신세를 너무 많이 지네요"
한태산) "집도 얼른 나가겠습니다"
최연준) "ㅇ,아니에요..!"
최연준) "더 있으셔도 돼요"
보아하니 갈 곳이 없어보여
다친 몸이 다 나을 때까지만이라도
자신의 집에 있게 하려는 연준이였다 .
한태산) "네..?"
최연준) "더 있으셔도 된다고요"
최연준) "안그래도 혼자 살아서 외로웠어요"
최연준) "어디 갈 곳 없으시면 며칠 더 있으셔도 돼요"
최연준) "아니면 아예 같이 살아도 되구요ㅎ"
한태산) "ㄴ,네??"
최연준) "장난이고요ㅋㅋㅋ"
최연준) "편하게 있으시라구요~"
최연준) "그쪽 보면 제가 보고싶은 친구가 생각나기도 하고요"
한태산) "ㅇ,아.."
한태산) "그럼 신세 좀 져도 될까요.."
최연준) "에이 신세라고도 하지마요"
최연준) "저도 말 동무 생겨서 기분 좋으니까"
최연준) "그래서 그런데 이름이 뭐예요?"
한태산) "태산이요..한태산"
최연준) "오 이름 이쁘네요"
최연준) "저는 최연준이에요"
한태산) "..그쪽도 이름 이쁘네요"
최연준) "ㅋㅋㅋㅋ진짜요? 감사해요"
최연준) "나이는..?"
최연준) "그쪽그쪽 하니까 너무 정 없다"
최연준) "그리고 앞으로도 같이 지낼건데"
한태산) "..열아홉이요"
최연준) "열아홉?"
최연준) "아싸 동생ㅋㅋ 저는 스물 셋"
최연준) "말 편하게 해도 되죠?"
한태산) "네"
최연준) "너도 편하게 해~"
한태산) "ㅊ,천천히 놓을게요.."

최연준) "그래 그럼"
그때 소심하게 한 소리가 흘러 나왔다.
꼬르르륵...–
한태산) "..!//"
최연준) "..?"
최연준) "ㅋㅋㅋㅋㅋ배고프구나 너"
최연준) "치료만 하고 얼른 밥 먹자 형이 해줄게"
한태산) ".../네.."
최연준) "방금 배꼽시계 소리 좀 귀여웠다?ㅋㅋㅋ"
쾅
타다닥 –
세상 놀리고 싶어 죽는 눈을 하고는
한 마디 한채 금방 약을 가져온다며 방을 나가버렸다.
한태산) "ㅇ,아..진짜"
화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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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
톡톡 –
한태산) "ㅇ,아아..!"
한태산) "아파요,..!!"
최연준) "참아"
최연준) "어디서 이렇게 다쳐온거야"
한태산) "ㄱ,몰라요..알려고하지 마세요"
최연준) "알겠네요 까칠아"
평범한 일로 생긴 상처는 아닌 것 같아 ,
걱정 돼 물어보는 연준이였지만
피하는 태산을 보고 이내 조금씩 다가가
나중에 다시 한 번 물어보자 다짐하는 그였다.
꾹 –
한태산) "ㅇ아!!,ㅎ형!"
한태산) "일부러 그랬죠?!"
최연준) "응? 아니??"
최연준) "아팠어? 미안해ㅜㅜ"
한태산) "조심해요..‐"
한태산) "장난 아니고 진짜 아프니까,"
최연준) "넵 고갱님"
아주 장난기있는 목소리로 말하는 연준이였다.
한태산) "ㅎ프..아 목소리 뭐야?ㅋㅋㅋ"
최연준) "?"
최연준) "아 뭐야 이런거에 웃는 타입이였어?"
한태산) "../ㅇ아니 아니거든요?"
최연준) "뭘 또 아닌 척 하고 그래~"
최연준) "너 표정에서 다 들어나"
최연준) "거짓말 진짜 못하겠다"
한태산) "..몰라요.."
타악 —
한태산) "ㅇ,ㅇ아!!!"
한태산) "아ㅎ진짜로..아프다고"
연준은 마지막 밴드를 붙여주곤 말했다.
최연준) "네네, 엄살쟁이 고객님"
최연준) "치료 다 끝나셨습니다"
한태산) "치..어쨌거나 고마워요.."
최연준) "별말씀을~"
최연준) "이제 얼른 밥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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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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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내가 진짜 너 너무 말라서"
최연준) "완전 거창하게해서 먹일려고 했는데.."
최연준) "내 요리 실력이 따라오질 못한다.."
최연준) "오늘은 일단 라면 먹고 내일은 요리 해줄게"
한태산) "ㄱ,고마워요.."
한태산) "잘 먹을게요"

최연준) "."
최연준) "너 이거 다 먹어야된다 남기면... "
최연준) "응 그딴거 없어 다 먹어 다"
최연준) "알겠지?"
한태산) "알겠어요 알겠어.."
한태산) "다 먹을게요"
최연준) "아 애가 너무 진짜 아 너무 말랐ㅅ.."
한태산) "아아아 제발"
한태산) "조용."
한태산) "진짜 다 먹을테니까 걱정마요"
최연준) "ㅡㅡ"
찌릿 —
최연준) "아 알겠어요 알겠어..ㅎ"
최연준) "조용히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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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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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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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오 진짜 다 먹었네"
최연준) "잘했다"
한태산) "이정도로 뭘.."
최연준) "자 악수"
한태산) "??"
최연준) "이제 같이 잘 지내자는 의미로"
최연준) "악수"
한태산) ".."
한태산) "ㅇ,악수.."
꼬옥 –
최연준) "잘 부탁해 태산아"

한태산) "저도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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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nd
*****필독******
01. 첫 만남 화를 조금 수정했습니다
